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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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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휴대전화 서비스 ‘30돌’ 맞았다

1988년 7월1일 휴대전화 서비스 첫 선, 휴대전화 가입자 수 784명
‘벽돌폰’ 에서 인공지능 비서, 스마트홈 등 ‘만물’로 무한 확대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부터 5G 자율주행차 운행까지 ICT 강국 위상 제고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국내에 휴대폰 서비스가 시작된 지 꼭 30년이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의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이다. 


당시 처음 선보인 일명 '벽돌폰'은 설치비까지 포함해 500만원이나 하는 초고가품이었다. 당시 서울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값과 맞먹었다.  무게는 요즘 스마트폰 4개 이상 합친 것 같은 771g.   


그럼 88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도 한 해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얼마였을까? 정답은 784명.  3년 후인 1991년이면 10만명, 1999년 2000만을 넘어선다. 2018년 4월 기준으로는 6460만627명.  2대 이상 소유한 사람도 많아, 이미 8년 전에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를 넘어섰다.  


국내 첫 휴대전화 ‘벽돌폰’은 30년 후 스마트워치,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스피커 등 ‘만물’로 무한 확대 중이다. 일례로 2016년 1월에는 사물인터넷( IoT) 신규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 수를 앞지르기도 했다.




SK텔레콤은 휴대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이동통신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자임한다.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2002년 세계 최초 CDMA 2000서비스 상용화, 2013년 세계 최초LTE-A 상용화 등 세계 최초 신화를 쏟아내왔다는 것. 


특히 2003년 등장한 WCDMA(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해 국제로밍 확대, 화상전화, 멀티미디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011년 LTE(4세대)로 넘어오면서 끊김없이 동영상을 즐기고 원격으로 TV나 조명 등을 제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휴대전화를 통한 뱅킹, 쇼핑, 사회적 소통 등은 일상화됐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환경이 갖춰진 덕분이다.


5G 시대 코 앞… 他산업간 융합 통해 차원이 다른 가치 창출


 5G 시대에는 他산업간 융합을 넘어, 기술과 사물, 사람, 환경 등이 모두 어우러져 그간 ‘속도’ 혹은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가치’ 경쟁으로 서비스나 상품의 유형이나 제공방식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일례로 여러 친구들과 함께 VR을 통해 가상의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아바타를 통해 팝콘을 던지는 등의 움직임으로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비서가 나만의 유전자정보와 바이오 리듬 등을 분석해 치료법을 미리 제안해주는 ‘인공지능+BIO’ 서비스도 상상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준비와 함께 서비스 및 생태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 경계 없이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고, 5G 생태계를 확대 할 파트너과 함께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처음으로 기가급 5G 통신을 국내 IT 전시회에서 시연한데 이어, 2017년 세계 최초로 ‘5G 글로벌 표준 기반 데이터 전송’ 성공, 올해 2월에는 두 대의 자율주행차가 통신하며 운행하는데까지 완벽하게 시연 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5G는 2035년까지 12조300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콘텐츠 및 앱 개발 등 5G 연계된 시장에서도 3조5000억 달러의 생산 유발효과를 생성할 전망이다. 2200만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新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종합ICT기업으로 변화해 나가고있다. 유통, 보안,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등 이종산업 대표 기업들과 잇달아 손을 잡는 등 변화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SK텔레콤 윤용철 Comm.센터장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 해온 지난 30년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이동통신은 5G를 통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상상할 수 없는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들이 곧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휴전화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 알리미 한승경 회장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박사를 아십니까?” 영화 ‘국제시장’에서 국회의원 김무성 아들이 연기했다고 해서 세간의 눈길을 끈 현봉학 박사(1922-2007). 그런데 현봉학 박사에 꽂혀 인생 후반부에 바빠진 사람이 있다. 세브란스 의전 출신인 현봉학 박사의 후배인 한승경 박사(63.우태하 한승경 피부과 원장). 6년전 현봉학박사 추모모임 일을 하다가 (사)현봉학박사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그는, 본업을 하는 틈틈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초 미국 LA에서 ‘윤동주 시인을 사랑한 현봉학 박사’라는 주제로 미국 세브란스 동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돌아온 그를 만났다. “현봉학 박사 알리기에 너무 바쁘신 것 아닌가요?”한승경 회장에게 물으니 손사레를 친다. “제가 하는 것은 약과지요. 현봉학 박사는 정말 우리 민족에게 큰 공을 세운 분인데 많은 사람이 그걸 모르니 안타깝습니다.”한 회장 역시 부모님이 흥남철수작전 때 남쪽으로 피란한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역사를 잊으면 미래가 없다”는 한 회장은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한 현 박사의 숭고한 휴머니스트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를 도와준 많은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