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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팸, '불법게임·도박’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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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5번 중 두 번은 휴대폰번호’로 와
‘불법도박’… 230만건 신고, 전년 대비 112만 이상 증가
오후 2-4시 스팸신고 건수 가장 많아, 신고 수 180만건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휴대폰 스팸은 어떤 종류가 가장 많을까?  '불법게임 및 도박’이 가장 많고,   ‘대출권유’ ‘텔레마케팅’ 순으로 나타났다.  
발신 전화번호 정보를 확인해주는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신고된 스팸신고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8일 공개했다.

2018년 상반기 내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신고 유형 중 1위는 ‘불법게임 및 도박’으로 230만 8930건으로 나타났다. 2위 ‘대출권유’는 159만 4412건, 3위 ‘텔레마케팅’은 94만 80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상반기 최다 스팸 신고유형 2위였던 불법게임 및 도박(118만 3693건)의 신고건수가 올해 2배 가까이 증가해 총 스팸 신고건수(814만 8426건)의 28% 이상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대비 대출권유 신고건수는 ‘1029건’ 감소했고, 텔레마케팅 신고건수는 ‘15만 630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스팸으로 신고된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348만 456건)가 차지하는 비중이 40%가 넘는다. 전체 스팸신고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29%(전체 563만 2183건 중 165만 9879건)였던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휴대폰 전화번호로 오는 스팸이 극성을 부리는 시기였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스팸신고가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2시~오후 4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간 동안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신고 건수만 180만 3804건으로, 전체 스팸신고 건수 중 22%에 달한다. 이는 오후 시간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후후 관계자는 "스팸차단 기능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보다 편리한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편의 기능을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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