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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커버] 실용음악 ‘성공의조건’<下>: 제이플라

황하운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총괄 교수
‘인기’ 보다 ‘인정’ 받는 뮤지션 되길
유튜브 등을 통한 자기 PR 중요
취업이란 마음의 벽 허물어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실용음악학전공) 총괄교수인 황하운. 그는 가수이자 공연기획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예술가이다. 황 교수는 “실용음악은 단순히 아이돌이 되기 수단에서 벗어나 평생학문으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에게 실용음악이 가진 매력과 순화기능, 그리고 젊은 음악가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물어봤다.

-실용음악이란.

대중음악을 총칭해서 하는 말이다. 클래식도 예전에는 대중음악이었을 수도 있지만, 현 시대에 있어서 대중들이 가장 손쉽게 접하는 것을 또한 대중음악이라고 한다.

-실용음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은.

본래 클래식을 먼저 전공해서 일지 모르겠지만 이제 실용음악도 기본기를 갖추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올라가야 하는 평생 학문이 돼야 한다고 본다. 그간 대중 가수가 되기 위해 자신의 끼와 흥을 가지고 실용음악에 입문했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고 있다. 막연히 나도 가수가 될 수 있겠지 하는 마인드로는 살아남기 어렵다. 

클래식 음악처럼 기본기를 갖추고 준비해 평생 음악을 추구해야한다.

-실용음악계열은 취업이 어렵다.

취업이란 마음의 벽을 허물어야한다. 나의 직업은 1번은 돈은 못 벌지만 가수, 2번째는 음악 교수, 3번째는 공연 기획자이다. 운좋게도 3가지 모두 음악과 관련된 업종이다. 지금 많은 학생들이 실용음악과 관련해 먹고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만 이는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잣대에 불과하다.

지금 하고 있는 음악을 평생 간직하면서, 비전과 가치가 사라지지 않게 해야한다. 어른이 만들어놓은 4대 사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음악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실용음악에 입문하는 학생들은 대다수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다. 

그런 재능이 사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 짐은 우리 교수들이 져야한다. 지금 나라와 기업에서는 음악과 관련한 많은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자들이 이를 찾아주고 연결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필요가 크다. 학생들도 노력해 자립하는 눈을 길렀으면 좋겠다.



-제이플라처럼 유튜브를 통한 개인 PR은 어떤가.

좋은 방법이다. 자기 채널을 통해 자기 음악을 PR하는 시대가 왔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팬들을 모을 수 있어 지금은 실용음악이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용음악 쪽에서는 졸업후 방송이나 기획사에 들어가는 것이 1순위라지만 넓은 시야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특정 학교가 실용음악 쪽을 장악하고 있다는데

입시만을 놓고 보면 그렇다. 마치 클래식 하는 사람이 서울대나 한예종을 가야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실용음악 현장에서는 학벌보다는 실력과 인성이 더 중요하다. 나도 클래식에서 이쪽으로 넘어왔을 때 기분이 좋았다. 클래식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학벌이 안되면 무대에
설수 없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실용음악 세계에선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실력을 잘 계발한 친구들은 학벌과 상관없이 무대에 서는 경우를 많이 봤다. 

실용음악 분야는 열려있다.

-실용음악에는 청소년 탈선 방지 기능도 있지않나.

법무부와 연계해 보호감찰소를 대상으로 음악을 가르쳤다. 음악을 통해 순화되길 바랬다.그렇게 가르친 친구들 중 대학을 가기 위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을 보면 너무 기쁘다. 음악을 배우면 서로 같이 울고 웃는 과정에서 많은 인간적인 부분을 깨닫게 된다. 음악은 사람을 쉽게 순화 시켜주는 매개체이다.

-실용음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은.

우리 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에게 면접 볼 때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너는 인기를 얻고 싶니. 인정을 받고 싶니”라고. 그럼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인기를 대다수 선택한다. 그럼 어떤 이의 커리어를 보여주며 학생에게 묻는다. “너는 이 사람이 부럽니, 부럽지 않느냐”고.

그럼 학생들은 “부럽다”고 한다. 그는 TV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커리어를 쌓아오며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충고하고 싶다. 인정 받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실용음악을 시작하면 대다수 부모님의 반대부터 설득해야 한다. 그렇게 선택한 음악의 길인데 단지 인기를 원하는 거라면 너무 이상하지 않을까.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바라는 것.

지자체의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실용음악 강사들의 복지 수준을 올려주길 바란다. 재작년부터 자율학기제가 시작되면서, 지자체의 청소년 복지센터에서 실용음악에 관한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 제자들도 그런 곳에 가려고 한다. 하지만 대우가 좋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본다. 어린 친구들을 보다 보면 강사 경력 확보를 위해 갔지만. 너무 힘들어하면서 “교수님,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 하는게 시급이 더 좋아요”라고 하소연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너무 미안해 죽고 싶을 정도다. 우리가 지자체에 강사를 추천할 때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실력자를 골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강사를 하러 오는 학생들을 복지센터에서 살갑게 품어주고, 그들의 복지도 조금 더 챙겨주길 바란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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