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1 (토)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7.5℃
  • 맑음부산 9.2℃
  • 맑음고창 7.6℃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경제

[이화순의 임팩트 인터뷰] 최명화 CMO캠퍼스 대표

URL복사

"퇴사 고민 후배에 젖은 낙엽 사진 전달"
“여성 임원 되려면 전문성과 리더십 갖춰야”
현대차 ·LG전자 최초 여성 임원 출신
대기업 여성 과·차장 교육하는 CMO캠퍼스 운영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여성 임원, LG전자 최연소 여성 임원을 거친 화려한 경력의 ‘언니’를 만나보자. 최명화(54) CMO캠퍼스 대표 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남성 중심의 기업문화 속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최 대표가 후배들의 멘토로 여성 비즈니스 리더 육성에 나섰다.

맥킨지 등의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성별 다양성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성과가 좋다. 기업 이사회에 여성이 포함돼 있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재무 성과가 높다는 결과도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조사를 보면, 국내 기업 여성 임원의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 이는 프 랑 스 ( 3 7 . 6 % ) 나 스웨덴(35.9%), 미국(20.3%)은 물론이고 이웃나라 일본(4.8%)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이다. 고위직에 오른 여성의 숫자도 한국이 훨씬 적다. 

최명화 CMO 캠퍼스 대표는 “마케팅 여성 임원 출신으로 어려움을 적지 않게 느꼈던 만큼, 후배들에게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CMO 캠퍼스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 “디지털 세상이 되면서 여성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MO캠퍼스를 연 동기가 궁금하다.

2016년 3월 현대자동차에서 퇴사한뒤 CMO캠퍼스를 열자 다들 의아해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임원을 하는 동안 이런 교육 과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LG전자에서나 현대자동차에서나 최초의 여자 임원을 하는 과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회사 내에서 이끌어주는 여성 멘토들이 있는 외국 친구들이 참 부러웠다. 그때부터 ‘언젠가는 여자 후배들을 위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성들이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첫 번째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 ‘세계 최고 전문가’면 더 좋다. 두 번째는 자신만의 리더십을 찾아야 한다. 각자 리더십 스타일은 달라도 해법은 나오게 마련이다. 여성의 장점을 축소시킬 이유는 없다. 남자들의 리더십만 좋은 것은 아니다. 수평적이고 포용적이면서 성과에 이르는 과정까지 중시하는 여성 특유의 리더십도 좋다. 전문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공감능력, 사업적 감수성 같은 특수성을 더해 차별화해야 한다. 또 여성이 조직에서 임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닮을 수 있는 롤모델이 필요하다. 네트워킹을 폭넓게 가지고, 스스로 다른 직원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



-동성 멘토가 있는 기업에서 편하게 근무할 수도 있었을 텐데.

현대자동차에서 첫 여성 임원으로 입사하기 전에 다른 선택도 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여성 임원은 ‘처음’이라는 것에 끌렸다. 후배 여성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좋았다. 또 자동차 마케팅을 꼭 해보고 싶었기에 선택했다. 자동차는 소비자의 마음을 더 크게 움직여야 하는 관여도가 높은 제품이 아닌가. 물론 여성 멘토가 없어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퇴사를 고민하는 기혼 여성에게는 어떤 처방을 하나.

여성은 남성 보다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위기감을 더 크게 느낀다. ‘육아 문제로 회사를 다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라는 고민을 하는 남자는 거의 없는 반면, 여자들은 많이 한다. 남자가 한 번 고민한다면, 여자는 백 번쯤 하는 것 같다. 이들에게 단호하게 말한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 일을 하려고 나왔으면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일 외에 가사나 육아는 70%만 되더라도 만족하라고 조언한다. 회사에 딱 붙어 있으라고 젖은 낙엽 사진을 보내준다(웃음). 선수가 경기장에 남아있어야 똥볼이라도 찬다. 근성이 필요하다.

-여성 직장인들도 승진에 따른 고민이 있지 않나.

조직 내에서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과 갈등의 문제가 많다. 성과도 좋고 인사고과도 높아서 임원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남자 동기에게 밀렸다는 종류의 고민이다. 기혼 여성들은 가사와 육아 부담으로 본인 일만 딱 마무리하면 퇴근하는데, 조직의 일은 내가 맡은 분량만 다 했다고 일을 다한 게 아니다. 남성들이 주변을 돕고 네트워킹을 잘 해서 따르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같이 가야 한다. 조직은 ‘시너지’를 최고의 가치로 친다. 따르는 사람이 있어야 리더가 된다.
-여자 상사의 조직 운영에 대해서는 어떤 조언을 하나.

여자 직장인들은 정확한 날짜에 명확한 성과물을 가져오고 꼼꼼하다. 하지만 남자들은 몰아쳐서 결과가 나오는 스타일이 많다. 여자들은 멀티테스킹을 잘 하고 성실한 반면, 남자들은 복잡하거나 실험적인 것, 여러 사람이 관여된 문제 해결에서 능력을 보이곤 한다. 또 남자들 중에는 ‘잠수’ 타는 시간이나 혼자 담배라도 피우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이들도 있으니 감안하고 기다려 줘야 한다. 조직을 잘 운영하려면 성별 차이에서 오는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4차 혁명 시대는 여성의 특성과 잘 맞는 것 같은데.

디지털 시대에는 수직 보다는 수평적 사고가 유리하고 개성과 조화로움이 환영받는다. 또 디지털 세상에서 의사결정자의 50~70%, 온라인 댓글 문화를 포함해 인플루언서의 90%가 여성이다. 기업 마케팅 월드에서도 여성의 중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최명화 대표는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텍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귀국 후 리서치인터내셔널을 거쳐 맥킨지에서 7년간 근무했다. 이후 LG전자 최연소 여성 마케팅 상무, 두산그룹 브랜드 총괄 전무, 현대자동차 첫 여성 상무(마케팅전략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자동차 퇴사 후 한 달만인 2016년 4월에 CMO 캠퍼스를 오픈했다. CMO캠퍼스를 거쳐간 전현직 여성 마케팅 전문가만 총 150여명에 달한다. 알음알음 소문이 나기 시작해 이제는 LG전자, 제일은행, 암웨이, 유한킴벌리, CJ, 대림, 한화 등 대기업에서 승진을 앞둔 여성 직원들의 교육을 맡기고 있다.  

CMO캠퍼스의 10주간 강의를 보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마케팅 4.0 패러다임’ ‘한국기업 마케팅이 알고 실천해야 할 5가지 과제’ ‘산업은 다르지만 관통하는 브랜드 성공비법은 존재한다’ ‘Real Case를 통해 본 똘똘한 브랜드 키우기 전략 도출’ ‘조직화된 고객 경험의 넥스트 패러다임’ ‘IBM·구글의 고객 경험 관리 비법 공개’ ‘스탠포드에서 시작되고 실리콘 밸리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Design Thinking,...’ ‘Big Data 마케팅의 설계 및 효과 이론에서 활용까지’ ‘·최명화 대표의 셀프 브랜딩 특강’ 등으로 구성돼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정청래, 윤석열 65세 양형사유 무기징역 선고에 “55세였다면 사형이라는 말이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65세 고령인 것 등이 양형사유로 참작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은 사법 정의의 명백한 후퇴다. 윤석열에 대한 양형 참작의 사유로 첫째,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회를 봉쇄하고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고 헬기를 동원했으며 노상원 수첩에서 보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포, 구금, 살인 계획까지 세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계엄의 요건을 만들기 위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 얼마나 치밀했느냐?”라며 “12·3 내란의 밤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과 소극적으로 행동한 군인들의 용기 덕분에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비교적 고령인 65세 대목에서 실소가 터졌다. 윤석열이 55세였다면 사형을 선고했다는 말이냐?”라며 “장기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기존 다주택자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 지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를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출 기간 만료 후에 하는 대출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대출과 다르지 않다”며 “그러니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신규 다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내용을 보고받고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시장 지

사회

더보기
윤석열, 1심 무기징역에 “12·3 비상계엄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한 것...사법부가 진정성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저의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는 저에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