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18.1℃
  • 흐림강릉 13.0℃
  • 맑음서울 19.5℃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3.4℃
  • 맑음광주 18.5℃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2.0℃
  • 맑음제주 15.7℃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5.6℃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

유류세 인하... '부정적 시각' 팽배

URL복사

김정우, "과거에도 유류세 가격인하 효과 크지 않았다"
김성식, "친서민적이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
유성엽, "2008년때 1조6천억원의 세수만 날린 실패한 정책"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유류세 인하 방침을 시사하자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정우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부총리를 향해 "유류세 가격 인하 효과가 2000년이나 2008년 실시했을 때 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전국에 자동차가 2천300만대로, 거의 2명에 1명꼴로 거의 전 국민이 차가 있다"며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산층과 취약계층을 상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2008년과 최근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며 "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이 있고, 주유소 간 경쟁유발로 그전보다 훨씬 더 가격의 수요탄력성이 커졌다"고 반론을 펼쳤다. 그러면서 "만일 유류세 인하로 결론이 난다면, 관계부처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인하를 많이 반영시켜 국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게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도 이날 "인기영합적인 정책으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친서민적이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국민들이 힘드니 세금 좀 깎아준다고 하면 싫어한다는 사람은 없겠지만 잘못된 조세정책이 아닌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과거에도 유류세를 낮췄다 가격이 오르니 말짱 도루묵 된 적이 있고, 더 올라가지 않는다면 미리 내려 세수만 구멍나게 하는 것이니 유류세를 지금 인하할 필연적 이유가 없다"며 "유가가 오르는 데 대한 대책도 안 되고, (유가가) 낮아지면 의미도 없는 오로지 표를 의식한 정책"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배기량 2500cc 이하 차량이 85%나 되고, 경기상황과 내수 등에 필요성이 있다"며 "당장 선거도 없는데 표를 의식해서 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반론을 폈다.


이런 가운데, 같은 날 민주평화당의 유성엽 의원도 공세에 합류했다. 유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석유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명박정부가 지난 2008년 3월부터 12월까지 유류세를 10% 인하했지만, 휘발유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유류세 인하 전이었던 그 해 1∼2월의 휘발유 평균 가격과 유류세 인하가 이뤄진 3∼12월의 평균 가격을 비교해보니 약 3%의 인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당시 유류세 10% 인하는 1조6천억원의 세수만 날린 실패한 정책"이라며 "현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통해 경기를 진작시키려는 의도는 환영하지만 실제 경기 부양효과로 이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