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유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2019년 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유도선 11척(유선 3척, 도선 8척)에 대해 인명구조장비 관리, 주요 항해 장비, 소화 장비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귀성길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는 선착장, 해상 항로 등에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평택해경 관내를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전화번호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