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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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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화순의 아트&컬처] 김환기 도상봉 윤형근 작품, 7분만에 마감

30일 아트앤가이드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성공적 진행
1개에서 3개로 늘린 작품 공동구매도 7분만에 완료
20~40대 80%, 50대도 적극 참여



[이화순의 아트&컬처]  좋은 작가의 멋진 작품에는 불경기도 없음이 입증됐다. 열매컴퍼니의 아트앤가이드(www.artnguide.com)가 30일 올해 첫 진행한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에서 김환기, ‘24-II-68 I’(5,800만원), 도상봉의 ‘정물’(4,200만원), 윤형근의 ‘무제’(1,600만원)가 모두 7분 이내에 공동구매를 완료했다.


열매컴퍼니의 김재욱 대표는 "그동안 한 작가씩 공동 구매를 해오다 이번에 처음 세 작가를 한꺼번에 공동 구매로 진행했다. 그런데도 총 7분만에 구매가 완료돼서 놀랐다"고 말했다. 아울러 "50대의 고객 중에 '왜 이렇게 빨리 완료되느냐'며 항의하는 고객도 있어 앞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공동구매를 따로 마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 구매 작가인 김환기 화백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서 서양 모더니즘을 재해석해, 국내외 미술품 경매에서 한국인 작가로는 늘 톱을 기록해왔다. 또 그의 제자이자 사위로 변혁기 한국 역사 속에서 아픔을 간직하고 작품 속에 절절하게 녹여낸 윤형근 화백과 우리 민족의 정신을 김환기 화백과 밤새 논하고 후세 작가들의 발굴에 힘쓴 도상봉 화백도 인기 있는 대가들이다. 

아트앤가이드는 이전 공동구매의 뜨거운 관심을 고려해 작품에서 세 작품으로 작품 수를 늘려 진행했는데, 그럼에도 짧은 시간 내에 공동구매가 완료되고 초과 구매와 많은 수의 대기자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척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세 작품, 총 90명의 회원이 참여를 했고 재구매율은 20%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인원의 80%를 20~40대가 차지하면서 젊은 층의 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또 이번 공동구매가 완료된 이후 공동구매에 참여하지 못한 50대 이상 회원 분들의 정기 구매 요청도 쇄도했다고 한다.

윤형근 화백의 경우 작품 가액이 1,600만원인 관계로 인당 100만원만 구매가 가능하게 설정했는데 1분 이내에 공동구매가 완료되었고, 김환기 화백의 작품은 2분, 대중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도상봉 화백의 작품도 7분만에 공동구매가 완료되었다. 공동구매 전날과 당일 10시 이전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작품 구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아트앤가이드의 회원 수는 오픈 3개월만에 200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구매 대기자 수를 고려하는 경우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회원 수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타 미술품 거래플랫폼과 비교하였을 때 이례적인 수치로 볼 수 있다.

아트앤가이드는 3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공동구매 프리미엄 서비스와 온라인 옥션, 중소형갤러리 및 작가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오픈마켓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월 공동구매는 2월 28일 10시에 진행하며 회원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2월 25일 이메일로 작품 선 공개, 홈페이지 노출은 2월 27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커버] 체육계 성폭력, 그 침묵의 카르텔 깨지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가해 의혹 사건을 통해 체육계의 성폭력 범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번 체육계 미투는 그피해대상이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였다는 점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심석희 선수의 용기있는 고발 단순 상습 폭행 사건으로 치부될 뻔 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사건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 선수(한국체대)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심 선수의 변호인은 지난 8일 심 선수가 2014년께부터 조 전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 당시 심석희는 만 17세로,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 고소장에 는 당시 시작된 성폭행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한 달 남짓 앞둔 1월 중순 까지 계속됐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심석희 측은 고소장을 통해 조 전 코치가 초등학교 때부터 절대 복종을 강요했고, 주변에 알리지 못하도록 협박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심석희 측은 변호인을 통해 "지도자가 상하관계에 따른 위력을 이용해 폭행과 협박을 가하고, 약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해온 사건이다

김병관 "자발적 퇴직자도 국가가 지원..실업급여 지급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시 분당구갑)은 30일 이직이나 창업 등을 위해 자발적 퇴사를 하는 경우에도 구직을 위한 노력을 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는 경우, 실업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미 구직을 하였더라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에 대표발의한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청년 등의 경제적 재도전을 지원하고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법률안 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현행 「고용보험법」은 이직한 근로자가 근로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하지 못하는 경우 실업급여를 지급하여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나, 전직이나 창업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퇴직한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퇴직을 하는 경우에도 생계의 곤란 등 경제적 문제로 인해 재도전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 의원은 “혁신성장은 결국 혁신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