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4.8℃
  • 구름많음서울 2.1℃
  • 흐림대전 1.7℃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6.1℃
  • 구름많음광주 2.8℃
  • 맑음부산 7.8℃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6.8℃
  • 맑음강화 1.0℃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제

SK텔레콤, '티맵택시' 앱으로 청각장애인 지원나서

URL복사

청각장애 기사의 안전하고 편리한 택시운행 돕는 전용 티맵택시 앱 출시
승객 – 기사, 태블릿과 폰으로 소통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한 이동 가능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사회적 약자 일자리 확대로 따뜻한 혁신 추구


[이화순의 스마트시티] 청각장애를 가진 택시 기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 수입도 가능케 하는 앱이 나왔다.


SK텔레콤은 13일  전용 티맵택시(T map 택시) 앱 출시를 알리고,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본격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티맵택시 앱은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이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인 것으로,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앱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두 회사는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 확대를 통해 택시 운송량 증가(연간 약 71만7600건)로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 평균 수입을 높일 수 있어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청각장애인 노무직의 일반적인 월 평균 수익은 120만원이지만, '고요한택시'의 월 평균 수익은 240만원이다.


이번 전용 앱 출시는 SK텔레콤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티맵택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액터스 ‘고요한택시’, 티맵택시와 협업 통해 청각장애인 고용 확대 본격화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6일에는 SK에너지와 함께‘고요한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7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한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 취업률이 다른 장애인에 비해 낮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 사회적 기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2017년 1분기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취업률은 청각장애인 37.1% < 시각장애인 42.6% < 지체장애인 45.7% 순이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의 취업 가능 분야를 확인하던 중 택시 기사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인 ‘고요한택시’를 개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택시호출 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


SK텔레콤, 청각장애 기사의 원활한 영업과 안전 운전 위한 다양한 지원 제공


전용 앱은 기존의 티맵택시 앱에 ▲콜 누락 방지를 위한 깜빡이 알림 ▲특이사항 전달을 위한 택시기사-고객 간 메시징 기능 ▲고요한택시 배차 시 알림 기능 등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운행 중 콜 수락 시선 분산을 막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콜잡이 버튼’을 청각장애 기사들에게 제공한다. ‘고요한택시’는 전용 앱의 출시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이 가능해져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기업이 지방대학과 연계해 계약학과 설치·확대하면 인센티브 부여 추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기업이 지방대학과 연계해 계약학과를 설치하거나 확대하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을 추진한다. 국민의힘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계약학과’가 대부분 수도권 주요 대학에 집중돼 있다. 인기 학과인 대학 학과가 수도권에만 머물러 있는 한 청년 인재도, 기업 투자도, 양질의 일자리도 수도권으로만 몰릴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힘은 이 구조를 바꾸겠다. 기업이 지방대학과 연계해 계약학과를 설치하거나 확대할 경우 해당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대학 계약학과 운영 기업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항목 신설,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인원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부여 등 구체적인 세제·재정 지원 방안을 이번 지방선거 공약에 담아 발표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과 함께 기업이 지방에서 인재를 길러 쓰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이다. 계약학과는 단순한 학과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청년 일자리 문제, 지방 소멸 문제, 산업 경쟁력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정책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국 평균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