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계성초(교장 이경자)와 Humphreys Central Elementary School(Principal Tiffany. M. Bryant)은 지난 3일 『Friendship Day』행사를 통해 양교 자매결연 맺고 상호 긴밀히 교류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9일 밝혔다.
『Friendship Day』행사는 과거 계성초 대추분교가 위치해있었던 Camp Humphreys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학교 학생들의 우호협력과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계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 초등학교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총 5개의 session으로 진행되었다.
양교 학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Humphreys Central Elementary School 학생들에게 계성초 및 인근 지역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탐방을 진행하였다.
또한 양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물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계성초의 자랑인 스쿨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미국인 친구들을 위해 그룹 QUEEN의 음악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한편 2학기에는 계성초 학생들이 Humphreys Central Elementary School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자 학교장은 이번 『Friendship Day』행사가 양국 학생들의 인생에서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양 학교간의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계화시대에 타인과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