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의 진로탐색동아리 <진로JOB이>가 지난 18일(토) 평택시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진로박람회 <꿈날>에 체험부스 운영자로 참여하여 MBTI 유형별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진로job이 단원들이 미리 MBTI유형을 숙지한 뒤 내담자의 성격과 유형에 어울리는 직종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고, 특정 직업을 갖기 위해 요구되는 진학 요강과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체험 부스를 찾은 이용자들의 만족이 높았다.
또한, 체험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잘 가꾸어 가겠다는 의미로 화분에 직접 씨앗을 심어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 활동에도 참여하였는데, 참여자 서예진(청담고. 3학년)은 “진로에 대한 막연한 목표 때문에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내가 종사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직업이 나의 성격과 유형에도 잘 맞는다는 얘기를 들으니 확신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진로상담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진로JOB이 회장 김보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동아리 단원들은 물론 140여명의 부스체험자들이 진로에 대한 유의미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기 위해 본인만의 내적 자원을 탐색하고 개발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활동은 그런 의미에서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말로 부스운영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JOB이 외에도 다양한 성격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댄스동아리<뉴하이>, 연극동아리<갈매기>, 학습멘토링<자올아이, 도란도란>, 축제기획동아리<A.T.V.P>, 재능기부동아리<늘솜주미>, 자원봉사동아리<A.T.V.M>, 청소년자치기구<청위청위>등의 자치조직이 연중 활동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