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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의도연구원, <언론과 포털사이트의 정치적 중립성 및 역할> 발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자유한국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김세연 국회의원)은 5월 21일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에서 자체 조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의 정치적 중립성 및 역할> 등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언론 및 포털사이트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 긍·부정 여론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난 가운데, 부정적 응답은 20대, 학생, 사무․관리․전문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만,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해서는‘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41.7%)이 TV 뉴스나 신문 등 언론(37.2%) 보다 다소 높은 가운데, 특히 20대 및 중도층에서 부정적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언론 및 포털사이트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중립적이지 않은 편’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언론’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은 편(80.3%)’이라는 응답이 포털사이트(73.6%)보다 다소 높았다.

중립적이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언론 및 포털사이트가 어느 쪽에 비중을 둔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여당의 입장을 보다 비중 있게 보도하거나 다룬다는 응답은‘언론(55.9%)’,‘포털사이트(54.0%)’모두 과반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론 및 포털사이트의 역할 중 중요 덕목에 대해서는 ‘정확성’및‘공정성’을 꼽았으며, 특히 포털사이트의 역할에 대해서는‘뉴스 제공 역할(20.9%)’보다‘언론의 역할’(61.7%) 이라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함으로써, 국민들은 포털을 사실상 언론에 준하는 매체로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국회 내 막말 논란과 관련하여,‘막말 프레임’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공감하는 편(51.4%)’이 ‘공감하지 않는 편(37.7%)’보다 높았다.

이 외에, 언론에 발표되는 정당지지도,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대해서는‘정부·여당 쪽에 우호적 여론이 더 반영된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나타났으며(46.8%), 그 뒤를 이어‘실제 여론이 반영된 것(21.4%)’,‘야당 쪽에 우호적 여론이 더 반영된 것(20.9%)’ 순으로 집계되었다. 단,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의 경우‘야당 쪽에 우호적 여론이 더 반영된 것(35.1%)’,‘실제 여론이 반영된 것(33.9%)’비율이 높아 전체 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여의도연구원 자체여론조사로 5월 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567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유선 21%, 무선 79%)를 사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되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8%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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