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2 (토)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12.6℃
  • 맑음서울 9.6℃
  • 구름조금대전 8.3℃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5.0℃
  • 구름많음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5.8℃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사람들

강남대, 2019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선정

URL복사

고령세대를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임정원)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고령세대를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향후 1차년도 1억 1,300만 원, 2차년도 1억 5천만 원, 3차년도 1억 5천만 원 등 총 3년에 걸쳐 4억 1,300만 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임정원 소장이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박영란 실버산업학부 교수, 박화옥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민정 사회복지학부 교수, 안정호 소프트웨어응용학부 교수, 전병혜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 길혜민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교수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함께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중외정보기술이 외부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대학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공공실버주택 거주 노인을 위한 Wel-Tech 기반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중외정보기술이 “안전과 소통이 있는 스마트 실버 공동체를 위한 ICT기술 개발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해, Wel-Tech기반 커뮤니티 케어 통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임정원 소장은 "이번 연구는 Wel-Tech기반 커뮤니티 케어 통합 서비스 모델의 개발과 효과성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커뮤니티 케어의 실제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고령자의 행태 특성, 질병 특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는 음성인식 등의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고령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제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발족...김민석 “신속·확고히 내란 정리 민생 집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들을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Task Force)’가 발족했다. 22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이하 ‘총괄TF’)는 구성이 완료됐고 2025년 11월 21일∼2026년 2월 13일 활동한다. 총괄 TF는 각 기관별 TF의 활동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바와 같이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관리하는 것을 그 임무로 한다. 총괄TF는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자문단(4명)과 실무 지원을 위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소속 직원(20명, 겸직 포함)으로 구성됐고 ▲전반적 과정관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자체조사 ▲제보센터 운영 등을 수행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총괄TF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다”라며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서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총괄TF는) 입법·사법·행정 등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병 특검팀, 윤석열 등 12명 직권남용 혐의 등 기소...“중대 권력 범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명을 기소했다. 지난 2023년 7월 채수근 해병 사망 사고 발생 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은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용서류무효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현행 형법 제123조(직권남용)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141조(공용서류 등의 무효, 공용물의 파괴)제1항은 “공무소에서 사용하는 서류 기타 물건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손상 또는 은닉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외압에 가담한 혐의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 실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국방부검찰단장,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

문화

더보기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스타트업 비긴즈’를 펴냈다. 이 책은 국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창업의 전 과정을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실무 매뉴얼이다. AC·VC·학계에서 활동해 온 창업 전문가 3인이 집필한 이 책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장 검증, 조직 운영, 자금 조달,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까지 스타트업의 전 생애 주기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서리빈 숭실대학교 교수,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부사장 및 대표펀드매니저,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각각 창업 교육, 초기 기업 육성, 벤처 투자 현장에서 수년간 쌓아 온 경험을 토대로 기술 창업을 둘러싼 현실적 과제들을 정리했다. 세 사람의 시각이 교차하면서, 창업가가 실제로 부딪히는 지점(지식재산 확보, 계약 구조 이해, 초기 자본 조달, 시장 진입 전략, 팀 빌딩과 리더십, 기업가치평가)이 어떻게 연결되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게 보여 준다. 책은 총 15개 장으로 구성된다. 기업가적 정체성과 사고방식에서부터 출발해, 아이디어 생성 방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장 분석, 제품 개발 전략 등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에서 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