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정상규(평택시부시장))에서는 우호 도시인 중국 닝보시 청소년과 평택 청소년이 함께하는 “2019 평택시청소년국제교류캠프(중국 닝보시)”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17세~19세의 청소년 및 고등학교 1~3학년, 12명이다.
국제교류캠프(이하 캠프)는 우호도시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활동이다.
캠프는 국내활동(7월 22일~7월 26일)과 해외활동(8월 5일~9일)으로 나뉘며 문화체험, 지역탐방, 홈스테이(가족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프 담당자 김주호 청소년지도사는 “3년만에 진행되는 캠프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호 도시 교류캠프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접수하면 된다. 해외 활동의 숙박과 체험비는 무료이나 항공료(유류세 등)는 자부담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신청 등의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문화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