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2.4℃
  • 구름조금대구 4.0℃
  • 흐림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8℃
  • 구름많음부산 7.1℃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7.9℃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조금거제 5.2℃
기상청 제공

정치

“양정철·서훈 만남, 청와대發 권력형 공천 칼바람”

URL복사

野 “국회 정보위 소집” 게이트化 조짐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독대해 ‘밀담’을 나눴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발 권력형 공천 칼바람”으로 규정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민감한 정보가 모이는 국정원 수장과 집권여당 싱크탱크 수장이 만났다”며 “청와대발 권력형 공천의 칼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당내 충성경쟁이라도 시키려고 공천실세와 정보실세가 만난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구의 한 한정식 집에서 4시간 가량 만났다고 보도했다. 양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 그룹이었던 이른바 ‘3철’ 중 한 명이다. 그는 문 대통령 당선 후 전임 정부의 ‘비선실세’ 논란을 의식한 듯 백의종군을 선언했으나 근래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정계에 복귀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양 원장은 민주당의 내년 총선전략을 짜고 정책수립 총괄을 맡고 있다. 첫 출근날 대통령과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 이심전심이라며 자신이 문 대통령 복심임을 증명했던 사람”이라며 “정권교체 완성은 총선 승리, 민주연구원은 총선 승리 병참기지라고 말하며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민주연구원장에 취임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국정원은 국내외 정보수집권에 대공수사권, 모든 정보기관을 아우를 기획조정 권한까지 가진 명실상부 국내 최고 정보기관”이라며 “그 누구보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인물이 집권여당 총선 총책임자이자 대통령 최측근이라 불리는 양 원장을 만났다. 여당 총선 총책을 국정원장이 만났다는 것은 심각성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 원장은 즉각 의혹을 부인하면서 해당 매체를 비난했지만 서 원장과의 만남 자체는 인정했다. 그는  27일 기자단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만나는 식사자리였다. 다른 일행이 있는데 무슨 긴밀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었겠나”라며 “기자 정신과 파파라치 황색저널리즘은 다르다. 적당히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국회 정보위 소집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야당 주장까지 제가 일일이 (대응해야 하나)”라며 즉답을 피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가타부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서 원장도 공식입장 표명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진옥동 2기 체제, 생‘ 산적 금융’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박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새로운 2기 체제를 맞이하며,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핵심 가치 아래 ‘생산적 금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포용적 금융’ 확대 지원 방안 모색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진옥동 현 회장이 최종 선출됐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해 12월 4일 진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했다. 회추위는 “진 후보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요구되는 통찰력,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고루 갖췄다”며, “지난 3년간 탁월한 성과를 시현하며 그룹 회장으로서의 경영능력을 증명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적 성과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한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킨 점, 차별적 내부통제 문화를 확립해 내실경영을 강화한 점 등이 회추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회추위는 “금융의 기존 질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