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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사 여신도 업무상 간음 검토

목사 혐의 부인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여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의 가해자로 지목된 목사에 대해 경찰이'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다음주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9(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등)혐의로 인천의 한 교회 A(36.목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목사는 지난해 12월 모두 4명의 피해자로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간음, 추행, 준강제추행, 형법상 위계 등에 의한 간음, 위력에 의한 추행 등 총 5가지 죄명으로 고소됐다.

경찰은 현재 5가지 죄명 중 같은 교회 신도들을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이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또 나머지 4가지 혐의도 추가로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당초 A목사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해 12월 접수했으나, A목사 측과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과의 진술이 엇갈려 수사를 이어갔다.

이후 최근 A목사에 대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다음주중 A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인천 여신도 그루밍 성폭행 사건'은 지난해 10월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목사를 처벌해 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 글 게시자는 '인천에 위치한 인천***교회의 담임목사는 A**목사이고 그의 아들도 A**목사다. 아들 A**목사는 전도사 시절부터 목사가되기까지 지난 10년간 중고등부, 청년부 여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형태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여성 신도들은 경찰 조사에서 "10대 때 김 목사가 '좋아한다. 사랑한다'며 신뢰를 쌓은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목사는 올해 2월부터 변호인을 대동하고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더니” [황교안 삭발 비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삭발에 정의당이 일제히 발끈했다. 심상정 대표는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한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난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황 대표에 대해 “국민이 준 제1야당의 막강한 권력을 갖고 삭발투쟁을 하며 약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황 대표 삭발투쟁을 보면서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검사들 말이 생각났다”며 “삭발·단식은 몸뚱어리밖에 없는 약자들의 최후의 투쟁방법”이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삭발투쟁으로 지지자 결집을 이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도 “국민은 자유한국당이야말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정치 적폐세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한다”고 강조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황 대표는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출석을 거부하며 동의되지 않는 한 본회의를 열 수 없다고 어깃장을 놓고 있다”며 “사실상 이번 주 국회가 공전될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윤 원내대표는 “조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는 한국당의 자유”라면서도 “그 방편으로 국회는 왜 끌고 들어가는 것인가. 이것(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