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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랜드아울렛, 열대야 잡는 ‘2019 여름 가전 대축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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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최대 리퍼브매장 올랜드아울렛이 여름 가전을 최대 80% 할인판매하는 ‘2019 여름 가전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에 20여개 점포를 운영중인 올랜드아울렛의 이번 초특가 할인행사는 7월 한달간 파주 본점(경기), 부천점(경기), 가산디지털점(서울) 등 수도건 3개 점포에서만 진행한다. 

이번 올랜드아울렛 가전할인행사 대표상품으로 ‘스탠드선풍기’를 80% 할인한 1만1000원, ‘에어 써큘레이터’는 73% 할인해 3만원, ‘냉풍기’는 57% 할인해 6만51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에어컨도 ‘반값’에 선보인다. ‘벽걸이 에어컨’은 51% 할인해 79만원, ‘스텐드 에어컨’은 48% 할인해 159만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필수 가전인 제습기와 의류건조기 및 여름 시즌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제습기’는 48% 할인해 14만9000원, ‘의류건조기(8㎏)’는 54% 할인해 4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름 캠핑시즌을 맞아 ‘냉·온수 캠핑매트’는 48% 할인해 19만원, ‘캠핑의자’는 60% 할인해 20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빙수기’ ‘제빙기’ ‘믹서기’ 등을 최대 55∼59% 저렴하게 선보인다.

올랜드아울렛 이찬희 마케팅 팀장은 “리퍼브 매장은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 가전을 알뜰하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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