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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영 중 실종’ 10대 고교생 결국 사망

警 “선착장서 해상바지 향해 수영 중 체력 떨어진 듯”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경남 사천 앞바다에서 수영 중 실종된 10대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경은 3일 오후 2시 18분께 사천 서포면 머구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A군(19)이 친구들과 수영 중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어선, 구조대 등을 투입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수색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33분께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A군이 선착장에서 해상 바지를 향해 수영하던 중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현재 A군 친구 2명,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윤모 “日 수출규제, WTO 제소할 것… 경제보복”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일본 정부가 1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나선 가운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방침을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수출상황 점검회의’ 후“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제한 조치는 우리나라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한 경제보복 조치로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반(反)하는 것”이라며“WTO 제소를 비롯해 국제법, 국내법에 따라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4일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에 쓰이는 핵심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아미드, 레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가스)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현지언론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따른 대응조치라고 보도했다. 성 장관은“일본 수출제한 조치는 WTO 협정상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지난주 일본이 의장국으로 개최한 G20정상회의 선언문의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하며 안정적인 무역,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시장개방 유지에 노력한다’는 합의정신과도 정면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3개 품목에 대한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설치 확충, 국산화 등을 통해 맞대응할 예정인 것으로 알

북한 목선 ‘셀프조사’에 오신환 “개그콘서트 하나”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북한 목선(동력선) 사태와 관련해 ‘셀프조사’에 나선 정부가 ‘청와대 차원의 고의은폐는 없다’는 결론을 낸 가운데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치졸하게 꼬리만 잘라낸 면피용 조사”라며“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계실패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합참의장 경고, 8군단장 보직해임 등을 신속히 조치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고의적 은폐를 숨기고 책임을 오로지 군(軍)에만 전가하려는 의도라는 의혹이 나왔다. 황 대표는“국방장관, 합참의장은 조사도 하지 않았다. 은폐·축소 과정에서 청와대 개입 흔적이 역력한데도 청와대 근처에는 가지도 못했다”며“(당초 군이 보고한) 삼척항 입항을 (국방부가) ‘삼척항 인근’으로 수정한 경위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는 터무니없는 대답만 내놨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사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경구 국방장관 경질을 재차 촉구했다. 또“국방 붕괴를 불러온 이 정권의 안보정책 전반에 대해 국회차원 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9.19남북군사합의 폐기




[강영환 칼럼] 역사적 명소가 된 판문점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리스트]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사상 초유의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DMZ를 방문,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은 미국최초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에서는 물론 여러 가지 점에서다. 남북미 세 정상이 DMZ에서 한 자리에 함께 선 것 자체 또한 역사적인 일이고 베트남 회담이후 고착상태인 북한비핵화의 물꼬를 다시 틀어 한반도평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일이 외국이 아닌 우리 한반도 땅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리고 한미공조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회의적 시각이 있던 차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이 전례 없이 굳건하다’는 확신 가득한 언급 후에 DMZ를 방문, 한국군과 미군을 함께 위문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렇게 30일 판문점에서 일어난 사상초유의 사건은 나름 역사적 의미를 남겼지만 아쉬움도 있다.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 자리하는 것에 대한 논란은 있겠지만, 한반도 분단의 상징 DMZ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는 자리에 자국 대통령이 들러리를 서는 듯한 장면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혹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