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1.15 (수)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5.3℃
  • 구름많음대전 -3.2℃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0℃
  • 연무광주 -0.6℃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8℃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정치

민경욱 대변인 “한일 기술차 50년, 당장 국산화는 마술”

“정부, 말만 하면 소원 들어주는 마술사라도 지녔나”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일본 경제제재 앞에 당정청이 4일 대응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진 가운데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결과를 신랄히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이 날 논평에서 “현실적 대책이 나오리라 기대했지만 나오는 건 한숨이오, 커지는 건 절망감”이라며 “이틀 전 대통령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자신감 갖고 단합’을 외치더니 당정청은 모여 하나마나한 소리만 했다. 대책회의가 아닌 결의다지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과) 24개 노벨상을 받은 일본과의 기술 격차는 50년이나 된다고 한다”며 “소재, 부품산업을 키우겠다지만 어떻게 짧은 시간 안에 기술개발을 한다는 것인가. 혹시 정부는 말만 하면 소원을 들어주는 마술사 지니라도 갖고 있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정부의 ‘태세전환’도 문제시했다. 민 대변인은 “기회만 되면 대기업 책임론 운운하는 정부 여당이 기업 지원을 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며 “혹시 경제를 살리겠다며 또 다시 세금일자리 구상을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민 대변인은 “정부가 대책보고서를 쓴다며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사이 국민이 감내해야 할 피해는 커지고 있다”며 “경제외교적 갈등은 명분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잠시 듣기 좋은 소리로는 국가를 지킬 수 없다.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도 좋지만 국가 관계는 복수영화를 찍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라도 희망적, 망상적 사고에서 벗어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라며 “SNS를 하고, 총선 표 계산을 할 시간에 차라리 국제정치학 교본을 정독하라.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정부 여당의 세밀한 정치안보 전략은 기본이자 상식”이라고 촉구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해리스, "호르무즈 파병" 종용 [미국·이란 갈등에 우리 정부 딜레마]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파병 결정을 '은근하게' 종용했다. "한국은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 한국이 병력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을 한국 정부가 고려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요청인 듯 요청 아닌 요청 같은' 부연 설명도 굳이 했다. "우리가 한국에 무엇을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호르무즈와 걸프만에 도움을 줄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은 했었다. 전직 해군 장성으로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바닷길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이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동맹들에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임무 교대를 위해 다음 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벌써부터 '공천내전'② 누구를 위한 검증인가? [검증 필요한 후보자검증위원회?]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점입가경(漸入佳境). 더불어민주당 집안싸움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공직선거 후보자검증위원회를 두고 ‘공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모 지역구에서 민주당 공천 심사를 앞두고 있던 예비후보 A는 2019년 한 해 동안 세 차례나 고발돼 당내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다. 명의도용, 서류조작, 현역의원 평가(하위 20%) 조사 방해 등 사유는 다양했다. 얼핏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앞선 두 번의 고발은 중앙당 윤리심판원과 서울시당에서 무혐의 결론이 났다. 문제는 세 번째 고발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심사에 들어간 해당 사안은 4개월 넘게 차일피일 미뤄지다 13일, ‘당직 정지’ 결정이 났다. ‘민주당 이름으로 출마할 수 없는 부적격 대상자입니다.’ 당직 정지는 출마 자격에는 문제가 없으나 후보자검증위원회에서 그로인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상 올해 총선 출마에는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사유는 권리당원 모집 과정에서 명의도용 사례가 있었다는 것. 그런데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새로 입당한 C당원에게 중앙당에서 명의확인 전화가 왔고, “주소지를 묻길래 주소를 대답했다”고 한다. C당원은 A후보자가 입당원서를 대리 접수했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내마음의 등불] 마음을 새롭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되고 낡은 것보다는 새것을 좋아합니다. 낡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했을 때, 하다못해 양말 한 켤레를 새것으로 바꿔 신어도 마음 한구석에 뭔지 모를 산뜻함과 흡족함을 느낍니다. 더구나 집을 새로 장만한다면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물건을 아무리 새것으로 바꾸어도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삶이 새로워지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기뻐하시며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디모데후서 3:1~4에 보면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했는데 현대인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합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지나칠 정도로 치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각종 귀금속이나 고급 시계, 고급 옷 등을 구매하며 세상의 유행을 좇습니다. 또 돈 때문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간에, 부부간에 등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할 지식인들마저도 자기 유익을 따라 범죄를 서슴지 않는 것을 볼 때에 어느 곳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