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1.01.19 (화)

  • 흐림동두천 -13.6℃
  • 구름조금강릉 -7.8℃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3.8℃
  • 맑음고창 -5.6℃
  • 맑음제주 2.5℃
  • 맑음강화 -13.3℃
  • 맑음보은 -13.0℃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정치

[은둔형③] “이 또한 지나가리…”[노스페이스 편]

아닌 척, 모르는 척, 숨 죽이고 있자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균 기자]


노스페이스, 5년간 일본 골드윈에 배당금 상당액 지급
영원아웃도어는 1992년 영원무역홀딩스, 일본 골드윈이 합작해 설립한 매출 4,000억 원대 일본계 투자기업이다. 현재는 한국 지분이 더 많다.

노스페이스라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자본금 10억 원으로 시작했지만 수차례에 걸쳐 증자한 끝에 현재는 자본금이 30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영원무역홀딩스가 59.3%, 일본 골드윈이 40.7%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 쪽도 상당한 규모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라는 브랜드 사용 대가로 일본 골드윈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매년 100억 원 대의 로열티가 일본 골드윈에 지급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는 미국 기업인 VF코퍼레이션사 소유로 잘 알려진 미국 브랜드이며, 로열티는 최종적으로 미국 기업인 VF코퍼레이션사로 전달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영원아웃도어는 매년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영원아웃도어의 배당금 추이를 보면 2014년 127억8,000만 원, 2015년 78억 원, 2016년 48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17년 53억4,000만 원, 117억300만 원으로 증가세로 바뀌었다. 매년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5년간 지급한 배당금의 총액은 424억 원에 이른다. 일본 골드윈 지분율 40.7%를 감안할 때 173억 원의 국내 자금이 일본에 유출되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노스페이스측은 골드윈사로의 배당금 지급 역시, 관계사를 통한 골드윈사 최대 주주 지분확보를 통해 국내로 환수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스페이스가 일본과 관련해 이슈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재킷에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된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미국 캐주얼 브랜드 슈프림사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 쓴 첫 반성문 ‘모든 것이 내탓입니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기록적인 폭설이 전국적으로 내린 이틀 후인 지난 1월 8일. 영하 18도의 혹한으로 이면도로는 아직도 꽝꽝 얼어붙어 있던 날 히든기업 취재를 위해 경기도 평택을 방문해야 했는데 운전은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 지제역에 하차하여 본사 기자와 만나 히든기업 대상기업을 찾아가기로 했다. 무사히 전철을 타고 앉아가게 되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한 것은 정말 기가 막힌 선택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워커홀릭답게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 정리에 열중했다. 그런데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번 역은 이 열차의 종착역인 서동탄역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고 보니 필자가 탔던 전철은 병점역에서 환승을 해야되었던 것인데 SNS에 열중하느라 환승 방송을 듣지 못했던 것. 할 수 없이 종착역에서 내려 환승역까지 되돌아갔다. 그런데 환승역인 병점역에서 또한번 황당한 일을 경험한다. 병점역에 내려 어떤 노인 분에게 “지제역으로 가려면 어디서 타야하나요?”라고 물었더니 노인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건너편으로 가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