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5℃
  • 구름많음부산 2.7℃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정치

자유한국당 20대 대선 키워드는 ‘민부론’

URL복사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소득주도성장에서 혁신투자성장으로 전환”, “민부론으로 2030년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내년 21대 총선, 2022년 20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정책공약을 총괄하게 될 2020경제대전환위원회(이하 대전환위)는 8일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른바 ‘민부론(民富論)’을 핵심키워드로 잡고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등 내용을 담았다.

민부론은 18세기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國富論)에 변화를 가한 것으로 국민을 중시한다는 신개념이다.

김종석 대전환위 총괄간사는 “보고서는 현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제대전환 이후 한국경제가 어떤 모습을 갖게 될 것인지에 대한 비전 제시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환위 5개 분과는 중간보고서에서 주요 비전, 정책 목표를 발표했다.

비전분과는 ‘자유로운 시장경제, 작고 유능한 정부, 공정하고 따뜻한 경제’를 비전으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및 G10(주요 10개국) 진입 달성 △투자혁신성장정책(반시장·반기업·친노조 소득주도성장에서 친시장·친기업·친노동 혁신투자성장으로 전환) 실시 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활기찬시장경제분과는 ‘세계 속 경제강국,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돌아가기(Back to the Future) △정치적 자유만큼의 경제적 자유 추구 △키움과 나눔의 조화로운 경제 달성 △통상외교 강화를 통한 해외자본 유치와 금융안전망 구축 △미래세대 부담축소 및 혜택 증가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경쟁력강화분과는 ‘자유와 법치, 시장경제 원칙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경쟁력 강화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산업경쟁력 강화 △국토경쟁력 강화 △지방경쟁력 강화 등을 내놨다.

지속가능한복지분과는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과 상생하는 함께 잘 사는 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자유시장경제 하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 완화를 위한 경제발전, 복지향상 동시 추구’ 등을 제시했다.

자유로운노동시장분과는 ‘노동정책, 노동법, 의식, 관행 등 노동대전환’을 비전으로 △정치경제적 의미에서 87체제의 모순 해소 △중산층 강화로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재구축 △노동법제가 헌법정신과 일치하고 기술혁신, 고령화에 부응하도록 근로기준에서 근로계약으로 전환 △국민의 자발적인 비합리적 의식, 관행 개선을 위해 노사가 노동시장 질서, 노동의 미래를 공유하는 민관협력·노사협력 운동 전개 등을 제안했다.

대전환위에 따르면 5개 분과의 중간보고서 비전, 정책목표는 당내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수정·보완된다. 최종보고서는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환위는 문재인 정부의 관치계획 경제정책에서 민간 주도 시장경제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지난 6월 4일 민간인 및 당내 전문가 82명(소속 의원 27명, 외부전문가 55명) 체제로 출범했다. 황교안 대표는 “위원회가 만드는 정책들은 내년 총선, 나아가 대선까지 우리 당을 이끌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환위 위원장은 김광림 최고위원,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등 3명이다. 총괄간사 겸 비전분과위원장은 김종석 의원, 전문가위원장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이다. 부위원장 겸 분과위원장은 현역의원, 전문가 등 10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정청래, 윤석열 65세 양형사유 무기징역 선고에 “55세였다면 사형이라는 말이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65세 고령인 것 등이 양형사유로 참작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된 것은 사법 정의의 명백한 후퇴다. 윤석열에 대한 양형 참작의 사유로 첫째,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점을 꼽았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회를 봉쇄하고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했고 헬기를 동원했으며 노상원 수첩에서 보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포, 구금, 살인 계획까지 세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계엄의 요건을 만들기 위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냈다. 얼마나 치밀했느냐?”라며 “12·3 내란의 밤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맨몸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시민들과 소극적으로 행동한 군인들의 용기 덕분에 실패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비교적 고령인 65세 대목에서 실소가 터졌다. 윤석열이 55세였다면 사형을 선고했다는 말이냐?”라며 “장기간

경제

더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 세계 관세 10→15%”...정부 “국익에 가장 부합하게 총력 대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대법원 위법 판결로 상호관세가 무효화된 직후 전 세계에 10%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한 후 하루 만에 관세율을 15%로 올릴 것임을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로서 전 세계 관세(Worldwide Tariff)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며 “세계 많은 국가가 수십년간 아무런 보복을 받지 않은 채(내가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을 갈취해 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터무니없고 형편없이 작성됐으며 극도로 반미적인 어제 대법원의 관세 결정에 대해 철저하고 상세하며 완전한 검토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수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한다. 150일 이후 이

사회

더보기
윤석열, 1심 무기징역에 “12·3 비상계엄 오직 국가와 국민 위한 것...사법부가 진정성 인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는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저의 판단과 결정은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 그 진정성과 목적에 대해선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국가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란몰이로 음해하고 정치적 공세를 넘어 반대파의 숙청과 제거의 계기로 삼으려는 세력들은 앞으로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국의 결단이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난을 겪게 해 드린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사법부는 거짓과 선동의 정치권력을 완벽하게 배척하지는 못했다. 제가 장기집권을 위해 여건을 조성하려다 의도대로 되지 않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특검의 소설과 망상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그러나 제 진정성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군이 국회에 갔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논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제는 저에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