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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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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하나님의 교회, ‘하계 학생캠프’ 일환으로 명사초청 인성교육 펼쳐

서울, 인천, 부산, 수원, 창원 등지서 3,700명 참여



[시사뉴스 기동취재본부 이운길 기자]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을 다방면에서 지원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여름방학 기간 중 하계 학생캠프를 전개 중이다. 캠프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와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0대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지성을 함양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사초청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수원, 의정부, 진주에서는 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대학교수, 변호사 등이 타인을 위한 나눔의 행복과 학교폭력 예방·대처방안, 환경보호 등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에서 강연을 맡은 최도석 시의원은 미래 리더의 덕목으로 인성을 강조하며 미국, 독일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인성교육에는 중고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3,700명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인성교육에는 지역 내 각지에서 약 720명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실감케 했다. 강연을 맡은 김윤식 진해 교육발전협의회장은 ‘미래지향적인 가정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어머니께 효성을 다하고 백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리더십을 언급하며 그 이면에는 어머니의 인성교육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홍근표 전 창원중학교장은 ‘내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끈기와 성실함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를 높였던 마이클 조던의 일화를 설명했다.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것뿐 아니라 타인의 가치도 존중하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면서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김혜인(16, 광려중) 학생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나에 대해 생각하는 동시에 10년 후의 내 모습도 상상해봤다”며 “게으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나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방학이어도 학업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유영자(49) 씨는 “아이가 이 자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나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중·고등학생들이 방학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동·하계 학생캠프를 실시한다. 명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인성교육과 인사·언어 등 예절교육으로 밝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캠프 참여를 통해 독립기념관, 박물관, 법원, 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시야를 넓히는 한편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벽화그리기 등 자원봉사활동으로 서로 협력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운다.

올해 하계 방학 때는 8월까지 인성교육을 비롯해 지역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서울, 일산, 수원, 시흥, 대구 같은 국내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이 진행된다. 그동안 미국, 페루, 필리핀 등지에서도 학생들이 솔선해 도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대를 말끔히 청소해왔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설립 55주년을 맞아 175개국 7,500여 교회, 등록 신도 수 300만 명 규모로 글로벌 성장을 이뤘다. 교회는 전 세계에서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환경보호, 헌혈릴레이, 이웃돕기, 재난구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국내 정부로부터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각국 정부, 기관 등으로부터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13회), 유럽 대표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등 2,8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NHK, “트럼프, ‘80년 이상 한국 도왔는데 얻은 것 없어’”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을 추가 부담하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동맹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에는 3만2,000명의 (미국) 군인이 주둔하고 있고 80년 이상 한국을 도왔는데 사실상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매우 불공평하게 느껴왔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서는 “한국은 매우 부유한 나라”라며 “한국이 북한으로부터 자국 방어를 위해 미국에 상당히 더 많은 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한 차례 한국 측 부담금을 인상한 바 있다. 올 2월 한미는 한국 측 부담금을 연간 약 8%가량 올리는 한편 매년 재협상하기로 합의했다. 공화당, 민주당 등 미 여야는 한미동맹으로 미국이 얻은 게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입 모아 반박하고 있다. 주한미군을 통해 한국은 중국·러시아·북한 등 범공산권 침략을 사전에 차단하고, 미국은 중국·러시아와의 신(新)냉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호혜적 이익을

수협의 막후경영, “홍진근 뒤엔 김임권이 있다?”
[뉴스시사 강민재 기자] “수협을 움직이는 사람은 수협 안에 있지 않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최근 선임된 홍진근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대표 때문이다. 지도경제사업대표는 사장에 해당하는 사실상 회장에 버금가는 CEO다. 하지만 지금 수협의 분위기를 보면 홍 대표는 2인자가 아닐 수도 있다. 임준택 회장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당선되자마자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회장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비상상황에서 지도경제사업대표에 훨씬 큰 힘이 실리게 마련이다. 1인자에 가까운 2인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홍 대표가 지도경제사업대표에 선임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 대표는 통영수산전문대와 경상대 해양생산시스템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동원산업 부산지사장(상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2012년 퇴임했다. 기업체 상무를 지낸 경력으로 수협중앙회의 사실상 사령탑을 맡은 것을 두고 수협 안팎에서 의구심이 일었다. 수협 노조는 홍 대표 선임에 거세게 반발해 왔다. 지난달 29일에는 홍 대표 선임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노조 "대표이사 자질 검증 필요" 김정훈 금융노조 수협중앙회지부 위원장은 “수협은 경제사업과 지도사업, 교육사업 등

“일본에 사과” “문재인 암살” 극우 왜 이러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극우세력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사죄 요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테러 협박까지 벌어져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은 지난 1일 구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반일 프레임을 즉각 중단하라”며 “일본에게 사죄하고 한미일 동맹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국가 간 신뢰 저버렸기 때문에 일본 정부에 사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주 대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휴대전화 등 기술이 어디에서 들어왔겠나. 당시 일본 미쓰비시 등이 (한국에) 들어와 포항제철을 세우는 데 기술, 자본을 제공했다”며 “과거 일본이 침략한 건 잘못됐다. 그러나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 일본하고 싸우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여러 사람이 제게 매국노다, 친일파다 하는데 내 아버지도 강제징용을 다녀오셨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도중 인터넷매체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 씨가 주 대표를 밀쳐 경찰에 연행되고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 오천도 씨가 밀가루 봉투를 던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인터넷상에서도 주 대표 등을 비난하는

[생명의 샘] 아름다운 삶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부터 시작하여 국가라는 큰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런데 상대를 위해 희생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은 참으로 형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과 칭송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늙은 시어머니를 끝까지 봉양했던 룻, 그리고 자기 민족을 구한 에스더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지요. 특히 아브라함은 모든 사람을 선대하며 오직 상대의 유익을 구해 나갔습니다. 윗사람이면서도 조카 롯에게 땅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양보하였으며 롯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 주었지요. 이같이 아브라함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경외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하시며 범사에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상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므로 함부로 상대를 판단해서는

[강영환 칼럼] 갓끈별곡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리스트] 고전에서의 갓끈은 고귀함이다. 초나라 굴원(屈原)은 〈어부사(漁父詞)〉에서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을 것이요(滄浪之水淸兮 可以濯吾纓, 창랑지수청혜 가이탁오영),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을 것이다(滄浪之水濁兮 可以濯吾足, 창랑지수탁혜 가이탁오족)”라 했다. 이처럼 맑은 물에 씻어 몸보다 정갈하게 간수해야 하는 갓끈은 고귀함의 상징이었다. 고 신영복 선생은 저서 《강의》에서 〈어부사〉의 갓끈을 ‘이상’으로 비유한다. 그리고 발을 ‘현실’로 비유해 굴원의 명문구를 ‘현실과 이상의 지혜로운 조화’로 해석한다. 그는 경직되어 있는 우리 세상 속에 진보와 보수, 좌와 우의 조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런데 현실의 세계에서 갓끈은 더 이상, 이상의 상징이 아니다. 고귀함은 더더욱 아니다. 특히, 정치의 세계에선 맞닥뜨리면 아픈 돌팔매가 되기도 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대표가 갓끈의 돌팔매를 맞았다. 그는 일본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의 제외를 의결한 당일 낮에 일식집에서 일본 술(사케)를 곁들이며 회식을 했다고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우리 술(백화수복)을 마셨다고 해명은 됐지만, 주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