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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억울형①] “우린 아니라니까” [日 국적 연예인들 편]

불매운동 피해 호소와 ‘샤이재팬’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난감한 日 국적 연예인들


불매운동 불똥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 연예인들에게 튀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인 사나(サナ), 모모(モモ), 미나(ミナ)와 아이즈원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 혼다 히토미(本田仁美), 야부키 나코(矢吹奈子) 등이 그들이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연예계 퇴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퇴출 찬성자들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한국에서 나가라” 등을 입 모아 요구했다.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일본 경제보복에 일본 국적 연예인 퇴출운동까지 벌어진다고 한다. 참 어리석다”며 “싸움에서 이기려면 우리 편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일본 국민까지도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우리가 이기는 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사나 등은 지한파(知韓派)로 분류해야 한다는 게 퇴출 반대 측 입장이다. 사나의 경우 한국 진출 이유에 대해 “케이팝 스타가 돼 한국을 중심으로 해외활동을 활발히 하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모모는 한국음식 중 족발을 즐겨 찾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육회를, 혼다 히토미는 떡볶이를 즐기기로 유명하다. 미나는 한국에서 사후 장기기증을 신청했다. 야부키 나코는 한국어를 현지인 못지않게 정확한 발음으로 구사한다.


사나 등은 한국 사회의 퇴출 목소리에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지만 내심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스의 7월 월드투어에 불참하고 잠정적 활동 중단을 선언한 미나에 대해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 이유를 들었지만 퇴출운동이 적잖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박성태 칼럼] 사립대 자진 폐교 과감한 추진 필요
[박성태 배재대학교 부총장] 사립대의 자발적 폐교를 유도하는 방안이 교육부 차원에서 다시 논의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는 지난 6일 대학혁신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학교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립대는 스스로 폐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18대 국회에 이어 19대 국회 초기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반대여론에 밀려 자동 폐기된 바 있다.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이미 폐교된, 앞으로 폐교될 대학법인의 원활한 청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을 ‘폐교후속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토록 하는 법안이 지난해 8월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학령인구 급감이 현실화되면서 대학들은 국공립사립대 할 것 없이 재정난 공포에 떨고 있다. 11년째 동결된 대학등록금, 급감하는 신입생 수, 새로 시행된 강사법 등으로 대학재정은 거의 빈사상태다. 대학들은 이번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방안에서 등록금대책이 조금이라도 거론될 줄 알았지만 "아직 입장 정리가 안 되었다"며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 교육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현재 입학정원(2018년기준 49만7,000명)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