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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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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평화당, ‘전주 자민련’ 전락하나

비당권파, “정동영 퇴진 거부 시 12일 탈당” 선언...최악의 경우 ‘1석 정당’ 전망 나와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민주평화당 비당권파가 정동영 퇴진을 요구하며 거부 시 12일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평화당이 전주(정동영 대표 지역구) 자민련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다.

 

비당권파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소속 의원 10명은 정 대표 퇴진을 요구 중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2일 탈당한다는 방침이다.

 

10명을 제외하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를 제외하고 현역 의원이 4명가량 남는다.

 

그러나 중재파인 황주홍·조배숙·김광수 의원마저 당을 떠날 수 있는 관측이 있다.

 

정 대표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주현 의원 당적은 현재 바른미래당(비례)이다.

 

이들이 모두 탈당한다면 평화당에는 정 대표 혼자 남는다.

 

우리공화당 전신인 대한애국당처럼 ‘1석 정당이 되는 것이다.

 

분당을 피할 방법은 정 대표가 비당권파 좌장 격인 박지원 의원에게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간 감정의 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화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평화당 워크숍에서 박 의원은 정 대표에게 나를 상왕으로 모시기로 하지 않았나며 목소리를 높이고 정 대표는 그런 적 없다며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당권파, 비당권파는 김대중(DJ) 전 대통령 정통성 확보를 두고 기싸움을 벌이는 지경까지 간 상태다.

 

평화당이 안방으로 여기는 호남에서의 21대 총선 성적이라는 현실적 문제도 발목을 잡는다.

 

지난 대선에서 호남 유권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당수 표를 몰아주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충성을 과시했다.

 

노무현 정부 때 특검이 실시된 DJ 정부 대북송금게이트 여파로 실형이 선고돼 현 정부여당 주류인 친노계와 원수지간인 박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제3지대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당 출범 시 대표직에서 사임해야 하는 정 대표는 이를 반대해왔다. 당권파는 정 대표의 호남 지역 영향력이 높다고 주장 중이다.

 

일각에서는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두고 사실상 민주당에게 당한 정의당과의 총선 연대 목소리도 나온다.

 

평화당 분당 디데이가 임박한 가운데 여야는 이로 인한 이해득실을 계산하기 위해 각자 주판알을 분주히 튕기고 있다.

 

12일 정 대표, 박 의원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일본에 사과” “문재인 암살” 극우 왜 이러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극우세력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사죄 요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테러 협박까지 벌어져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은 지난 1일 구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반일 프레임을 즉각 중단하라”며 “일본에게 사죄하고 한미일 동맹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국가 간 신뢰 저버렸기 때문에 일본 정부에 사죄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주 대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휴대전화 등 기술이 어디에서 들어왔겠나. 당시 일본 미쓰비시 등이 (한국에) 들어와 포항제철을 세우는 데 기술, 자본을 제공했다”며 “과거 일본이 침략한 건 잘못됐다. 그러나 언제까지 과거에 얽매여 일본하고 싸우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여러 사람이 제게 매국노다, 친일파다 하는데 내 아버지도 강제징용을 다녀오셨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도중 인터넷매체 〈서울의 소리〉 대표 백은종 씨가 주 대표를 밀쳐 경찰에 연행되고 애국국민운동연합 대표 오천도 씨가 밀가루 봉투를 던지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인터넷상에서도 주 대표 등을 비난하는

[생명의 샘] 아름다운 삶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사회에서부터 시작하여 국가라는 큰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런데 상대를 위해 희생하며 선을 행하는 사람은 참으로 형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며 많은 사람의 사랑과 칭송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늙은 시어머니를 끝까지 봉양했던 룻, 그리고 자기 민족을 구한 에스더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지요. 특히 아브라함은 모든 사람을 선대하며 오직 상대의 유익을 구해 나갔습니다. 윗사람이면서도 조카 롯에게 땅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양보하였으며 롯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 주었지요. 이같이 아브라함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경외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하시며 범사에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유익을 구하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상대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알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므로 함부로 상대를 판단해서는

[박성태 칼럼] 사립대 자진 폐교 과감한 추진 필요
[박성태 배재대학교 부총장] 사립대의 자발적 폐교를 유도하는 방안이 교육부 차원에서 다시 논의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부는 지난 6일 대학혁신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학교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립대는 스스로 폐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18대 국회에 이어 19대 국회 초기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반대여론에 밀려 자동 폐기된 바 있다.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이미 폐교된, 앞으로 폐교될 대학법인의 원활한 청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을 ‘폐교후속지원 전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토록 하는 법안이 지난해 8월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학령인구 급감이 현실화되면서 대학들은 국공립사립대 할 것 없이 재정난 공포에 떨고 있다. 11년째 동결된 대학등록금, 급감하는 신입생 수, 새로 시행된 강사법 등으로 대학재정은 거의 빈사상태다. 대학들은 이번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방안에서 등록금대책이 조금이라도 거론될 줄 알았지만 "아직 입장 정리가 안 되었다"며 등록금 규제 완화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 교육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현재 입학정원(2018년기준 49만7,000명)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