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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레저] 지금, 해바라기 물결 대규모 꽃밭 조성, 고향 마을 같은 풍경 등 매력 다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름의 뜨거운 태양을 연상시키는 열정의 꽃 해바라기. 끝없이 펼쳐지는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기다. 지금 만개한 해바라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300여 종 야생화, 피서지와 연계


제15회 태백해바라기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8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해바라기 바닷속으로 이어진 숲길과 300여 종이 넘는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꽃밭 관람, 7080콘서트, 야외 조각작품전, 화분 만들기 등이다. 행사장에는 해바라기 꽃밭을 따라 걷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청보리,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들꽃도 볼 수 있다.


전북 고창군은 공음면 학원농장에는 해바라기가 한창이다. 학원농장은 66만1157㎡(20만 평) 구릉지에 식재된 각종 꽃을 10월말까지 볼 수 있는 ‘100일간의 꽃잔치’를 개최 중이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학원농장은 구릉지를 7개 구역별로 나눠 100일 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농장은 꽃잔치 기간에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언제나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원농장은 여름철 인기 피서지인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상하농원, 선운산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간척지 인근 해바라기 농장도 이 시기에 ‘핫플레이스’다. 농업회사법인 ㈜남해에서 조성한 해남 해바라기 농장은 28.7㏊의 넓은 간척지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어 색다른 여름철 볼거리가 되고 있다. 2011년 조성 이후 농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해남군은 이동화장실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고, 해남농특산물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주말 판매장을 설치했다.


작은 시골 동네의 정겨움


전남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뒷길로 이어진 섬진강 둑방길에 태양을 닮은 황금색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다. 5,500㎡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 단지는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곳이었지만 지난해 구례군이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 문화마을도 해바라기로 유명하다. 이곳은 어릴 적 뛰놀던 옛 고향마을처럼 100여 가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평범하고 작은 시골 동네다. 해마다 축제도 열리는데 올해는 9월 7~22일 개최된다. 마을 벽화그리기가 이뤄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려탱화에 나오는 연꽃처럼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아라홍련을 볼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가 있다.


영덕읍 오십천변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한창 줄지어 피어나면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영덕군에서 오십천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천전교에서 영덕 궁도장까지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 것이 이제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오십천 데크길과 강변은 아침과 저녁으로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지역민들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더하고 영덕을 찾는 관광객에게 만개한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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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도네시아인 자가격리 위반 강제추방[무관용원칙]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 등을 위반한 인도네시아인을 강제추방 조치했다. 외국인으로는 최초 사례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이날 인도네시아인 A(40)씨를 오후 3시20분 비행기로 강제추방 조치하고 범칙금을 부과했다. A씨는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출국 전에 일하던 경기 안산 소재 숙소를 거주지로 허위 신고했다. 이후 법무부 출입국관리 직원에게서 '활동범위 제한 명령서'를 받은 뒤 안산이 아닌 경북 김천에 있는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 안산시는 A씨가 무단이탈한 사실을 확인, 경찰의 협조를 얻어 그의 소재지를 파악한 뒤 지난 5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에 통보했다.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특별조사팀을 꾸려 A씨가 격리 장소를 허위로 신고한 사실을 파악하고, 김천으로 조사팀을 보내 그의 신병을 확보한 뒤 지난 6일 긴급보호 조치해 조사했다. 출입국당국은 조사 결과 A씨가 자신이 격리 대상자임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거주지를 허위로 신고하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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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초중고대학 온라인강의 전국 원격대학(사이버대학)들이 지원 나서라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오는 4월 9일부터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전국의 초중고가 오는 4월20일까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 대학들도 당초 4월 중순까지 예정했던 온라인수업을 4월 말까지, 심지어는 한 학기 내내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사태로 사상 처음 겪는 일이라 교육 현장 곳곳에서 난리가 났다. 교육 현장뿐 아니라 특히 유치원 초중고 학부모들도 아우성이다. 이런 사상 초유의 일을 목도(目睹)하면서 이럴 때 온라인교육에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국 21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이 적극 나서서 전국의 초중고대학 온라인강의 교육 지원에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교육부가 EBS 등을 통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강의 콘텐츠 제공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온라인 강의의 제작, 수업 진행, 출결·평가 등 오프라인 대면 강의를 대체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운영 노하우다. 일선 초중고는 물론 대학들까지도 온라인 강의 제작부터 평가까지 처음 겪는 일에 당황하고 있어 온라인강의로 4년간 대학 수업을 진행해 학사를 배출하는 사이버대학의 노하우는 현재 상황에서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대학은 2001년에 9개 대학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