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7.2℃
  • 맑음대구 -4.5℃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3.8℃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정치

일제 불매운동에서도 ‘조로남불’?

URL복사

박근혜 아식스 운동화엔 “국산 신어 달라” 훈계...박원순 아식스 운동화엔 “파이팅!”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이중성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가운데 조 후보자가 과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서도 상반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3년 10월 30일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은 같은 달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일부 팬들은 박 대통령의 ‘아식스 운동화’를 문제시했다. 아식스는 1949년 오니츠카 기하치로(鬼塚喜八郞)가 설립한 일본의 종합 스포츠용품 제조·판매업체다.

조 후보자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다음번에는 아식스가 아닌 국산 운동화 신어 달라”며 박 대통령 비난에 동참했다.

그런데 박원순 서울시장도 과거 목동구장 시구에서 아식스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조 후보자는 “비서분들 앞으로 국산브랜드 신발로 챙겨드리자”면서도 “제가 아는 바로는 아식스 포함 많은 해외브랜드 신발, 체육복 등은 개성공단에서 만들고 있다. 개성공단 홧팅(파이팅)!”이라고 ‘태세전환’을 했다.

뿐만 아니라 “확인해보니 박 시장 넥센 시구 당시 신은 아식스 운동화는 유니폼과 함께 구단에서 제공했다가 회수해갔다”고 주장하며 박 시장 변호에도 나섰다. 하지만 박 시장이 일반 시정행사에서도 아식스 운동화를 신은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설득력을 잃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은 아식스 신으면 안 되고 우리 시장님은 멋지죠(hjk3***)”, “반미시위 하러 나오는 애들 보면 신발 나이키, 모자 MLB(미국 메이저리그), 바지는 거의 리바이스 천지던데. 그런 모순 갖고 위선 떠는 당신들보단 나은 거 아닌가(roa****)” 등 조 후보자를 비판했다.

조 후보자는 2012년 3월 트위터에서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며 “더 중요한 건 용이 되어 구름 위로 날아오르지 않아도, 개천에서 붕어·개구리·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자녀는 부정입학 등 불법을 저질러가면서까지 ‘용’으로 만들려 했다는 의혹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에 조 후보자 성씨를 붙인 ‘조로남불’ 등 유행어가 퍼지고 있다.

고교 시절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재되고 성적과 무관하게 장학금을 받은 점 등이 확인된 조 후보자 딸 조모(28)씨에 대해서는 ‘제2의 정유라(최순실 딸)’ 등 비판이 이어진다.

서울대, 고려대 재학생들은 23일 촛불집회를 열고 규탄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조 후보자는 20일 기준으로 여전히 압도적 1위(86%)를 달렸다. 조 후보자와 딸 조 씨 등은 모든 의혹을 부인 중이다. 조 씨는 의혹을 제기한 일반시민 등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조 후보자 외에 유시민 작가, 주진우 기자, 방송인 김제동, 배우 정우성, 개그콘서트 등 일부 연예인, 방송인, 방송프로그램을 향해서도 내로남불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 비난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들은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는 침묵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오늘(3일)부터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120일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3일부터 시작됐다. 각 당에서는 주요 단체장 후보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에 따라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법에 따라 일정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 등의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의원(가나다순)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설 연휴 직후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로는 현역 김동연 지사가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병주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밖에 권칠승·염태영·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의원이 전날 "세대교체·선수교체"를 내걸고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주내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당 차원에서 지선 채비를 본격화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