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15.6℃
  • 흐림서울 20.6℃
  • 구름많음대전 24.4℃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0.9℃
  • 맑음광주 26.0℃
  • 맑음부산 22.6℃
  • 구름많음고창 20.7℃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22.9℃
  • 구름많음금산 24.6℃
  • 구름많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22.7℃
  • 맑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경제

GS25의 대국민가면쇼① 달콤씁쓸한 전범기업의 추억

URL복사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편의점 브랜드 평판조사 1위 등극...지난해 일본 전범기업 제품 판매로
곤욕...독립운동가 후손 GS그룹 총수 일가 얼굴에 먹칠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올해 초부터 일찍 애국마케팅에 집중한 덕분일까.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편의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GS리테일의 GS25가 1위에 올랐다.

보통 광복절 전 시작하는 애국마케팅을 2월부터 시작한 GS25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나서고 있는 정부와 일찍부터 코드를 맞춰왔다. 

GS25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애국마케팅 트라우마가 있다.

GS25는 지난해 광복절 이벤트로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독립운동가의 이름과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편의점 제품 중 제일 잘 팔리는 도시락에 붙여 판매한 것이다.

여기까진 좋았다. 문제는 도시락이 아닌 아이스크림.

도시락으로 독립운동가를 기억하자던 GS25는 일본 전범기업인 모리나가제과가 만든 밀크 캐러멜 모나카와 말차 캐러멜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

모리나가제과는 태평양 전쟁중 ‘모리나가 도시락’이라는 전투식량을 생산, 공급하며 막대한 이익을 올렸다.

모리나가 가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의 외가라는 점에서도 더욱 반감을 샀다.

이전에도 GS25가 모리나가제과의 밀크카라멜 우유를 판매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당시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슬그머니 판매를 중단했었는데 재차 같은 사고를 친 것이다.



올해도 GS25는 광복절 기념으로 도시락에 독립운동과 태극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에 담은 애국의 진정성도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였을까. 

GS그룹 총수 일가는 원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하니 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