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1.3℃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3.5℃
  • 흐림대전 11.8℃
  • 연무대구 11.3℃
  • 박무울산 12.6℃
  • 구름많음광주 14.7℃
  • 연무부산 14.5℃
  • 흐림고창 14.1℃
  • 제주 17.5℃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정치

아베, 문 대통령 스킨십에 “협정이나 준수하라(?)”

URL복사

친서·깜짝스킨십도 무용지물
네티즌 “일본 이긴다더니”, “대인배” 반응 엇갈려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 전달, 깜짝 스킨십에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반응은 냉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4일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앞서 회의장에서 아베 총리와 마주쳤다.

당초 청와대는 한일정상회담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 손을 잡아끌었다. 

두 사람은 오전 8시 35분부터 약 11분간 대화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날 “두 정상은 한일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현장을 취재한 일본 언론 보도내용은 보다 구체적이다.

<교도(共同)통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은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한일청구권협정 준수를 재차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아베 총리는 중국, 인도, 아세안 각 국 정상과 회담을 계획 중이지만 문 대통령과의 회담 예정은 없다”고 전했다.

문재인정부의 일방적 화해치유재단 해산으로 한국에 대한 일본 경제제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이달 23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정부는 한일관계 복원에 적극적인 분위기다.

지난달 말에는 북한 비난을 무릅쓰고 나루히토(徳仁) 일왕 즉위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베 총리에게 문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근래의 정부 대일(對日)외교 행보를 두고 시민 표정은 엇갈린다.

네티즌들 반응은 “그렇게 죽창 들고 설치라느니 선동질은 왜 한 거냐(iswo****)”, “토착왜구라 떠들던 인간들 다 어디 갔나(dora****)”,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는 옛말 틀린 말 없다(ppko****)”, “그 잘난 북한이랑 손잡으면 일본도 이긴다면서요(kjw4****)” 등 비판이 주를 이뤘다.

반면 “대인배 문재인 대통령님 역시 멋지다(ppyk****)”, “역시 대인배 문 대통령님은 다르십니다(youk****)” 등 지지 목소리도 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245개 전 경로당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 결과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영덕 100년 먹거리'라고 강조하셨는데, 원전 유치가 인구 소멸 위기의 영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 산업 구조를 바꾸는 ‘100년 먹거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덕에 있어, 원전 유치는 성장의 전환점을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사람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