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3 (토)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9.1℃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5.7℃
  • 구름조금광주 -2.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4.2℃
  • 흐림제주 4.7℃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8.6℃
  • 구름조금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정치

문희상 의장, 전 일왕에 사과편지?

URL복사

가와무라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주장
국회대변인실 “전혀 사실 아냐”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전(前) 일왕 사과편지 논란에 휩싸였다.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은 6일 <BS후지> ‘프라임뉴스’에 출연해 문 의장이 아키히토(明仁) 상황에게 사과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3일 문 의장과의 비공개회동 때 문 의장이 사과편지를 보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문 의장은 4일 도쿄에서 열린 G20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전 날 가와무라 간사장,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을 비공개면담했다.

문 의장은 앞서 2월 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 총리가 일본을 대표해 한마디만 하면 (해결)된다. 나로서는 (아키히토) 일왕이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전쟁 주범의 아들인 일왕”이라는 표현도 썼다.

이후 6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가 방한하자 문 의장은 해당 발언을 사과했다.

최근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와 와세다대 강연에서도 “마음에 상처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다”, “일본분들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뜻을 분명히 전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7일 국회대변인실은 “문 의장의 일왕 앞 사과편지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 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일관계에서 뜨거운 감자인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문 의장이 제시한 해법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 의장은 5일 와세다대 강연에서 박근혜정부에서 설립됐다가 현 정부에서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의 남은 재원 60억 원, 한일 기업·국민의 기부금·성금으로 피해자를 지원하자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는 국민성금 모금에 부정적이다. 일본 정부 지원금이 투입된 화해·치유재단을 대책 없이 해산하고 이제 와서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도 “일본 기업이 비용을 내는 게 전제가 돼 있기에 일본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난색을 표했다.

문 의장은 아들 세습공천 의혹도 사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 의장의 사법개혁 법안 12월 3일 본회의 부의 결정에 대해 위법적이라며 “자기 아들을 의정부에 세습공천해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탁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장 측은 의혹을 부인했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총선 출마는) 아들이 결정할 일이지 문 의장이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꼭 포함시켜야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026년 새해에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일 먼저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히며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2026년 새해 1호 법안은 제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이다”라며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윤석열 파면 이후 누구 하나 제대로 단죄받은 책임자가 없다. 제대로 사죄를 한 책임자도 없다. 채 해병 특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에서 미처 다 밝혀내지 못한 비리와 부정부패, 국정농단 의혹들이 여전히 넘쳐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과 통일교·신천지 간의 정교 유착 의혹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끊어낼 것은 끊어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훼방 놓기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협조하시기 바란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를 왜 포함시키냐고 어깃장을 놓고 있기 때문에 (통일

경제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AI라는 시대의 흐름 타고 ‘승풍파랑’의 도전 나서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그간 축적해온 자산과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다가오는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에 나서자”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SK그룹은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단단한 기초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 Operation Improvement)을 통해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현실이 됐다”면서 “메모리, ICT, 에너지설루션, 배터리와 이를 잇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SK가 수십 년간 묵묵히 걸어온 길은 결국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시간과 역량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를 출판했다. ‘아파트 너머로 땅으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당연해진 이 시대에 ‘선택 가능한가 다른 주거 시설은 없는가’를 묻는 책이다. 추상적 주거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토지 제도와 행정적,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주거와 삶의 구조를 차분히 짚어 나간다. 이를 통해 독자는 막연한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의 ‘땅과 삶’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저자 문홍열은 40년 넘게 토지행정과 토지연구에 몸담아 온 토지 전문가이자 작가다. 산업화 과정에서 산과 논밭이 공장과 주거지로 전환되고, 바다가 매립돼 수변도시가 형성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토지의 본질적 가치와 인간의 행태를 탐구해 왔다. 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후 25년 넘게 강연과 칼럼, 저술 활동을 이어 왔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토지 이야기를 우리의 삶과 연결해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재건축 고층아파트 과연 될까? 믿어도 될까? 등 토지를 둘러싼 권리에서 책임까지, 사유재산에서 공적 사이의 긴장을 균형 있게 다뤘다. ‘내 땅이니 내 마음대로’라는 인식이 왜 갈등을 낳는지, 역순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