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비건의 열풍을 선도한 빵어니스타 이아람 대표, 큐레이션 커머스 '셀렉트잇' 론칭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빵어니스타와 셀렉트잇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어요. 다만 옳고 그름이 아닌 다양한 의견과 각자 다른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비건 베이커리의 열풍을 선도한 ‘빵어니스타’ 이아람 대표는 최근 온라인 큐레이션 커머스 ‘셀렉트잇’을 론칭했다.


이아람 대표는 밀가루, 설탕, 유제품,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 ‘빵어니스타’를 2017년 론칭한 후 현재 연남, 압구정, 여의도에 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제한적인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최대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초코타르트나 비스코티 같은 제품의 경우 보통의 제과점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더 맛있다는 평가를 고객들로부터 받고 있다.


‘셀렉트잇’은 이아람 대표가 평소 건강한 식품이라고 생각되는 제품들을 찾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먹어보고 얘기 나누는 것을 즐기던 행위를 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숨겨져 있는 업체를 발굴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왜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이유와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셀렉트잇’ 창업의 목적이라고 한다.


지난 8월 말 서비스 오픈 이후 고객과 파트너들이 적절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아람대표는 양적인 확장보다 질적인 개선이 서비스 초기에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셀렉트잇’에서는 ‘빵어니스타’의 온라인 판매 제품과 다양한 콘셉트의 건강한 식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아람 대표는 ‘셀렉트잇’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단순한 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식품선택에 새로운 기준과 문화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