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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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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서 사라진 소득주도성장

文 대통령 “K-뷰티산업 육성하라”
14일 경제현안 정례보고서 지시
“혁신성장 분야에서 많은 성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화두에서 소득주도성장이 사라진 것인가.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주요 경제현안 정례보고를 받았다.

홍 부총리는 올 연말까지 예산 이·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집행 강화, 민간기업 투자애로 해소 등으로 경제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내년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경기 반응 모멘텀을 마련하고 경제체질 개선, 구조개혁 본격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적 요구가 높은 공정, 상생, 포용의 3대 가치가 한국경제 기본 토대가 되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 성과로는 제2벤처 붐 가시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소재·부품·장비 핵심 전략물품 조기공급 안정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혁신인재 양성, 규제 샌드박스 도입 등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 창업, 규제혁신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화장품도 바이오산업의 중요한 축인 만큼 K-뷰티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 검토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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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발행한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2019 올해의 CEO 9]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화폐에 불량이 있다면? 화폐를 완벽히 위조할 수 있는 기계가 생긴다면?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상은 현실에선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조폐공사가 있기 때문이다. 조폐공사는 다양한 지불결제 수단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화폐사업 비중이 감소하며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8년 조용만 사장이 취임한 후 단순 화폐 제조회사가 아닌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선도기업으로 탈바꿈에 성공했다. 화폐사업으로 다져진 대한민국 최고의 보안기술은 조 사장의 기획력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영의 발판이 됐다. 조 사장은 사업 다각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실적향상까지 이뤘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추진, 정품인증사업 확대, 특수압인사업 강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466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42%의 고속 성장이다. 지난해 매출액 4,806억 원으로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액’ 훈장은 올해도 갱신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분야 서비스플랫폼 ‘콤스코(KOMSCO) 신뢰플랫폼’도 국내 최초 도입해 전국 지자체 모바일 지역 사랑상품권 발행 서비스를 안정 궤도에 올렸다. 윤리·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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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샘] 사랑이 담긴 말
사랑이 담긴 말은 상대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지만 미움을 담은 말은 상처를 줍니다. 예수님은 선과 사랑이 담긴 말, 진실한 말, 생명을 살리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불필요하고 무익한 말을 하지 않으셨으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온유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영적인 말씀을 지혜롭게 비유를 통해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악한 자에게도 악으로 대항치 않으시며 오직 진리와 선으로 말씀하셨지요. 사람들이 올무를 잡고자 여러 가지 말로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도 결코 찌르거나 변론하지 않으셨습니다. 미운 감정이나 불편한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선하고 지혜로운 말씀으로 일러 줄 뿐이었지요. 그래도 깨우치지 못할 때에는 다투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을 보면 한 율법사가 시험하기 위해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율법사는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사가 자기를 시험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구태여 올무 잡힐 필요가 없기에 대답해 주시지 않고 되물으십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그러자 율법사가 대답합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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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는 58년 개띠다] <제1화> 애비를 욕보이는 야만의 시대
1967년 초등학교 3학년 때 나는 왕십리의 무학국민학교로 전학했다. 아버지의 직장이 있던 뚝섬에서 가까운 왕십리로 이사했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 나는 영등포구 오류동에서 태어나 줄곧 거기서 살았다. 오래 전 내가 태어난 이 동네를 찾은 적이 있다. 내가 3학년 1학기까지 다닌 오류국민학교, 내가 자란 오류동교회를 기준점으로 그 시절 하굣길을 되짚어 봤다. 내가 살던 집은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서울 사람들은 실향민이다. 고향을 찾아도 이미 옛 모습을 잃었기 때문이다. 전학한 학교의 우리 반은 100명이 넘었다. 2부제 수업을 했는 데도 그랬다. 말 그대로 콩나물 교실이었다. 지난 여름 인터뷰하기 위해 만났다 우연히 국민학교 7년 선배임을 알게 된 박용기 박사는 자기가 다닐 땐 3부제 수업을 했다고 들려줬다.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은 어쩌다 학생의 행실이 못마땅하면 빈정거리듯이 “니 애비가 그러더냐”라고 말하곤 했다. 나는 그 말이 몹시 거슬렸다. 아들의 행실로 인해 왜 애먼 아버지가 ‘애비’ 소리를 들어야 하나? 그 시절 나는 체구가 작았고 유약한 성품의 내성적인 아이였다. 그러면서도 남들 앞에 서고 싶어 했다. 우리 반엔 손 아무개라는 아이가 있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