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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2019년 11월 19일∼2019년 12월 9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구관이 명관



현재는 어둡고 답답하게 막혀 있다. 보옥이 감추어진 수이니 사물이 어둡고 도둑, 사기 당할 운세로 방심은 금물이다. 오직 성의를 다해서 자신을 지키고 최선을 다하라. 새로운 것보다 묵은 것이 좋으니 그대로 지켜야. 불안한 입장에 내부적인 정돈이 필요하다. 공연히 혼자 움직이면 성과 없이 몸만 고달프니 오랜 연륜이 있는 이에게 부탁을 청하면 행운이 따른다. 양력 9ㆍ10월, 여름생은 작은 희망이 보이는 때.






봉사와 헌신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어나기 쉬운 주기로 자신의 털과 고기를 주인에게 바치는 거룩한 양처럼 봉사와 헌신이 필요한 때다. 따스한 사랑과 정성어린 관심을 베풀면 손재수를 면한다. 새로운 것을 향해 노력하면 큰 성과가 있겠으나 마음을 풀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면 모처럼 만난 행운의 기회를 잃고 지출만 늘어난다. 양력 1ㆍ2ㆍ3ㆍ11ㆍ12월생은 실속은 있어도 망신수가 있으니 조심할 것.






무념무상



막히면 통한다. 원래 막힌 운수이지만 궁하면 통한다는 이치에 따라 당장은 곤란해도 호전된다. 때가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져 실직, 실패, 실망이 거듭되어 자포자기하기 쉬우나 포기하지 말라. 마음을 비우면 채울 공간도 생기는 법이다. 가정에서 의견대립이 생긴다. 싸우면 손해니 상대에게 동조하라. 양력 여름생과 9ㆍ10월생은 앞만 보고 가면 머지않아 행복의 성에 입성한다.






양보의 미덕



겉보기는 화려하나 실속이 텅 빈 것으로 내실이 없다. 한걸음 물러서서 협조를 의뢰하거나 양보할 것. 버릴 것은 버리고 분수에 맞는 행동과 심성을 기울이라. 기분이 들뜨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주기이니만큼 마음을 비우고 안정을 취하면 좋겠다. 양력 5ㆍ6ㆍ8ㆍ9ㆍ10월생은 성실한 노력만이 좋은 기회를 포착해 성공의 문턱을 넘도록 한다.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허심탄회 



기러기가 짝을 잃은 괘. 일이 생각대로 진척되지 않는 때다. 어려운 괘에서 벗어나는 길은 원인을 제거해 목적을 달성하는 길 뿐이다. 입안에 뭔가 걸리적거리는 것은 씹어 삼키어 난국을 극복하라는 뜻이다. 남에게 흉금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면 생각 외의 좋은 결과가 있다. 아무 꾸밈없이 정신이나 학문이 통하는 자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는다. 양력 6ㆍ7ㆍ8ㆍ9ㆍ10월생 사업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려움이 극복된다.






진인사대천명



기다리던 사람 기쁜 소식 갖고 올 듯. 타인의 협력으로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운세주기로 부진하던 일도 해결되고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도우니 목적을 갖고 기도하라. 사업가 적극적으로 나서면 성공하겠고 다시 시작해도 좋으니 주변 분위기 민감하게 파악해 시도하면 광명이 기대된다. 양력 2ㆍ3ㆍ4월 겨울생은 감언이설에 해로움만 있겠으니 주의 요망.






운수대통



군자는 신념을 굽혀 타협하지 않는다. 운수대통. 가는 곳마다 운수가 왕성해 물질 면에서 풍족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도 활기가 들며, 처지와 형편 역시 유리한 때다. 직장 옮기는 변화수가 있겠고 옛 친구나 애인과 재회, 사이좋지 못한 친구와 화해하는 시기다. 사업가는 수하에 좋은 일꾼을 두어 사업 번창하니 인물이 귀인임을 알라. 양력 2ㆍ3월, 겨울생은 투기 유혹은 절대 금물.






승진 기회



주변의 사랑을 듬뿍 받아 작게는 일신의 이익이요, 크게는 남을 이롭게 하고 사회에 이바지해 이익이 되는 운세다. 특히, 손윗사람이나 선배의 사랑을 듬뿍 받아 실력 이상으로 능률이 오른다. 윗사람 밀치고 자리 차지하는 길한 운으로 좋은 때일수록 공손하고 겸양한 언어를 써야 실수가 없다. 양력 2ㆍ3ㆍ4ㆍ11ㆍ12월생은 불화가 따르니 가정이나 주변에 신경 쓰고 친구의 우정도 각별히 관심 갖자.






용두사미



계화개락 갱대명춘이라. 계수꽃이 피었다 떨어지니 다시 명춘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고 흐뭇하나 뒤가 어째 말이 아니다. 교만이나 자만은 행운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니 마음의 평정과 균형을 잘 유지하라. 남의 이목에만 신경 쓰니 당장은 기쁘나 따지고 보면 무익한 일로 시간 낭비한 셈. 양력 여름생과 9ㆍ10월생은 작심하고 실천으로 옮겨도 좋다. 문서, 계약 비교적 원만하다.






절제의 미덕



불길한 운은 아니지만 절제함이 필요하다. 지출과 소비를 줄이고 자연에 순응함이 길하다. 모든 일은 순리대로 다스려야 하는 법. 변화가 생기거나 목적한 일에 변동이 오니 고집과 만용으로 일을 하면 불리함이 따른다. 공동사업 인정받고 보람 얻는다. 많은 사람이 나에게 몰려드니 올바른 뜻을 가지고 화친하면 당신의 협력자가 되겠다. 양력 2ㆍ11ㆍ12월생은 물속에 있는 보석을 캐야 하니 정성과 조심이 필요하구나. 






등고자비



벌거숭이산에 나무를 심으니 무럭무럭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는 수다. 꽉 막힌 일 풀리고 희망에 찬 첫걸음을 내디딜 운세이나 형편이 넉넉지 않으니 차근차근 나무 심듯 하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실천에 옮겨라. 산을 옮기고 바다를 가를 수 있는 크나큰 마음으로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사랑하면 뜻한 바가 이루어진다. 양력 3월과 겨울생은 모임에서 말조심. 구설수가 있다.





견마지로



고집을 꺾고 화해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때다.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세상으로 비상할 운이니 사람의 나무에 정성의 물을 주라. 남과 친해지는 주기이니 선배, 동료에게 예를 갖추어 교제할 것. 경계도 심한 때이니 부지런히 뛰어라. 지나친 정신적 관념으로 흐르면 완고해지기 쉬우니 융통성을 잃지 않도록 하라. 양력 5ㆍ9ㆍ10월, 여름생은 물질 면에서 기다릴 줄 알아야 안전하고 태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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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칼럼] 정치라는 생물이 간과하는 생명력
4년 전 이맘때쯤 나는 정치를 하겠다고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직을 그만뒀다. 그리고 내가 태어나고 자란, 지금도 살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구의 국회의원 출마에 도전했다.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뒤늦게 만들어진 초록색 당. 이렇게 3개 색깔 당이 싸우던 시절. 그때는 올해와는 달리 빨간 색깔의 당이 대세였다. 진박감별사에 옥새파동에 공천 잡음이 끊임없었지만 그래도 집권여당의 위세는 무시할 순 없었다. 정계 대선배이신 국회의장까지 하셨던 당시 그 지역 현역 국회의원이 자연스레 불출마를 표명하자 이른바 대전 중구는 '무주공산'으로 칭해지며 정치지망생들이 몰려들었다. 그 빨간 색깔 당에 내가 마지막, 그래서 6명이 일명 '배지'를 향해 돌진했다. 물론 내가 들은 정보로는 몇 명의 공직자가 저울질하고 있다는데 나를 끝으로 결국은 더 이상 출마로 이어지진 않았다. 당시 파란색 당엔 두 분이 꽤나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지역에서 오랜 정치를 했지만, 워낙 빨간색 당의 정치인이 관록이 깊고, 텃밭 자체가 빨간 색깔에 우호적인 터라 파란색 깃발이 휘날리기엔 다소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중 한 분은 늦게 나타난 초록색 당을 믿고 옷을 갈아입었다. 또 한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