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3 (화)

  • 흐림동두천 3.4℃
  • 흐림강릉 3.9℃
  • 흐림서울 4.1℃
  • 맑음대전 6.4℃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8.2℃
  • 맑음광주 9.7℃
  • 흐림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5.9℃
  • 흐림제주 10.1℃
  • 흐림강화 3.6℃
  • 구름많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문화

[레저] 명주의 역사와 술향기에 취하다 술 빚는 체험에 더욱 취하다

URL복사

양조장 투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애주가들에게는 쌀쌀한 날씨는 술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안주가 되기도 한다. 가족, 지인과 함께 유서 깊은 양조장을 방문해 술향기에 취하고 인근의 아름다운 관광지에 취하고 사람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유산과 함께 즐기는 전통주


경남 함양군의 명가원을 찾아가면 500년을 이어온 하동 정씨의 명주 솔송주를 직접 빚고 시음도 가능하다. 조선 5현 중 한 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집안에서 대를 이어 전수된 명주 솔송주는 현재 무형문화재 35호인 박흥선 명인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명가원에서 전통주를 맛본 후 80여 고택이 즐비한 개평마을를 둘러보는 것이 추천할 만한 코스다. 경기 포천 산사원은 전통술 박물관으로 다양한 술의 시음과 술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시음마당을 운영하는 배상면주가는 ‘생술’, ‘세시주’ 등 전통술 20여 종과 술지개미로 만든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직접 술을 빚어볼 수 있는 ‘가양주 교실’, 전통술 제조과정이 한눈에 보이는 ‘김씨부인 양주기’ 전시 등이 운영된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막걸리 명주를 만나고 싶다면 경기도 양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925년 양평군 지평면에 술도가가 세워지면서 생겨난 지평막걸리는 4대째 전통주조방식을 그대로 고수한다. 옛 양조장 건물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인싸’들의 핫한 오감여행지


국내 최초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사 제주맥주의 양조장투어는 이미 ‘인싸’에게 핫한 여행지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맥주 양조장은 양조시설 외에 투어공간, 체험공간, 테이스팅 랩(Tasting Lab) 등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제주맥주는 양조장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맥주가 탄생하는 공간에서 맥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경기 파주 감악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산머루농원은 40여 년 동안 친환경농법으로 머루를 수확해 온 곳이다.


머루 특유의 상큼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인 고품질 와인 ‘머루드서(Meoru de seo)’를 생산한다. ‘와이너리투어', '나만의 와인’, ‘머루와인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이 있다.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영천와인투어는 시음은 물론, 포도 수확, 와인 만들기를 비롯해 영천관광과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와인양초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경북 영천시는 13개 와이너리가 모여 있으며, 연간 27만 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 생산지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 보유 성남 아파트 싸게 매물로 내놔..."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를 오늘 부동산에 매물로 내놨다”며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아파트는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집을 팔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장동혁 당 대표는)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먀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장동혁 대표도 집을 팔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부동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