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1.09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4.0℃
  • 박무서울 -0.6℃
  • 박무대전 1.9℃
  • 구름많음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4.2℃
  • 흐림광주 3.6℃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3.9℃
  • 흐림제주 7.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1.7℃
  • 흐림강진군 4.4℃
  • 구름많음경주시 4.5℃
  • 구름조금거제 4.2℃
기상청 제공

정치

김정은 9.19합의 위반에 국방부 ‘발끈’ [지소미아 연장]

지소미아 연장 직후 서해 해안포 사격 지시
국방부 “9.19 군사합의 위반 행위”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문재인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연장 결정 직후 북한이 9.19군사합의를 파기하려는 듯한 행동에 나섰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서해 창린도 해안포 중대 포진지 등을 찾아 목표를 정해주며 사격을 지시했다.  부대는 즉각 사격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재차 ‘전쟁준비’를 당부했다. “싸움 준비, 전투력 강화가 최대 애국”이라며 “포병부대, 구분대들은 명포수 운동의 불길을 계속 지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저격병구분대 공수낙하 훈련을 참관하고 “실지 인민군 부대들의 전쟁 준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2010년 해안포가 동원된 연평도 포격을 지휘했다. 북한 기습공격으로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하고 해병대 장병 2명이 전사했다.

국방부는 이번 해안포 사격에 대해 9.19합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대변인은 이 날 오전 브리핑에서 “북측에서 언급한 해안포 사격훈련은 작년 9월 남북 군사당국이 합의하고 그간 충실히 이행한 9.19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9.19합의에서 서해 덕적도 북쪽에서부터 초도 이남까지 수역에서의 포 사격, 해상기동훈련 중단을 약속했다. 해안포, 함포 포구 덮개 설치도 하기로 했다.

이번에 해안포 사격이 이뤄진 창린도는 초도 이남에 있다. 때문에 9.19 합의 구속력이 미치는 곳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해리스, "호르무즈 파병" 종용 [미국·이란 갈등에 우리 정부 딜레마]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파병 결정을 '은근하게' 종용했다. "한국은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 한국이 병력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을 한국 정부가 고려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요청인 듯 요청 아닌 요청 같은' 부연 설명도 굳이 했다. "우리가 한국에 무엇을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호르무즈와 걸프만에 도움을 줄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은 했었다. 전직 해군 장성으로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바닷길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이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동맹들에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임무 교대를 위해 다음 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

정치

더보기
해리스, "호르무즈 파병" 종용 [미국·이란 갈등에 우리 정부 딜레마]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을 개시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사는 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의 파병 결정을 '은근하게' 종용했다. "한국은 중동에서 많은 에너지 자원을 얻고 있다. 한국이 병력을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을 한국 정부가 고려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요청인 듯 요청 아닌 요청 같은' 부연 설명도 굳이 했다. "우리가 한국에 무엇을 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다. 호르무즈와 걸프만에 도움을 줄 것을 고려해 달라는 요청은 했었다. 전직 해군 장성으로 이 지역에서 항행의 자유, 바닷길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이 모든 국가의 이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7월 민간 선박 보호를 위한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을 만들겠다고 발표하며 동맹들에 참여를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임무 교대를 위해 다음 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하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드론 한번 띄우려면 180km를 달려야 [국토부 180억짜리 드론비행시험장 사용률 바닥]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정부는 국내 드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1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드론비행시험장 3곳을 만들었다. 두 달 전 비로소 시범 운영에 나섰는데 이용률이 절반도 되지 않는 곳도 있을 만큼 업체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서울에서 180km 떨어진 충북 보은의 산속에 자리한 드론비행시험장은 규모만 1,000m²가 넘는 시험장에 드론 이착륙장은 물론 비행체 탐지 레이더와 사전 교육용 드론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토부는 2017년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드론을 자유롭게 실험하도록 드론비행시험장 3곳을 만들기로 하고 충북 보은과 강원 영월, 경남 고성에 모두 180억 원을 들여 시험장을 완공해 지난 9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정작 드론업계의 반응은 싸늘했다. 실제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충북 보은 비행장의 사용일수는 단 6일, 일수 기준 이용률은 30%밖에 되지 않았고 다른 곳도 사정은 비슷하다. 경남 고성에 있는 비행시험장은 200m 길이의 활주로가 갖춰져 다양한 조건의 비행 시험이 가능하지만 이곳의 이용률도 지난 11월 한 달 절반 수준이다. 업체들이 외면한 가장 큰 이유는 먼 거리다. 국내 드론 업체 260개

문화

더보기
[생명의 샘] 뛰어난 사람, 복 있는 사람
많은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한 해가 저물 즈음에 보면 이를 온전히 이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마음에 소망하고 꿈꾸는 것마다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삶을 살았던 위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뭇 사람들에게 빛과 소망이 되었지만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이나 요셉,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명령을 지켜 행했기에 어떤 환경에 처해도 감사하며 기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결같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복된삶을 영위했습니다. 신명기 28:1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뛰어난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킬 것은 지키고, 행할 것은 행하며, 버릴 것은 버리고, 하지 말라고 한 것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엔 브레이크 좀 밟고 삽시다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다. 하얀 쥐는 타고난 복록이 있어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하기도 한다. 이러한 새해를 맞아 개인이나 국가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말자며 다짐에 다짐을 한다. 무슨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했을까. 작년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 어느 해나 마찬가지이지만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다. 개개인에 따라 다사다난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국가적으로 유난히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9년 연초부터 버닝썬 사건, 연예인 성범죄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더니 이어 강원도 대형 산불,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 안인득· 고유정 엽기살인사건,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 사건, 일본수출규제와 지소미아 갈등, 부동산 광풍에 이은 고강도 부동산대책, 패스트트랙, 공수처법을 둘러싼 동물국회 논란,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하고, 특히 젊은 청년들을 허탈하게 만든 조국사태 등 열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볼썽사나운 뉴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점쳐지는가 하면,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