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6.3℃
  • 황사서울 11.4℃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7.6℃
  • 구름많음울산 19.1℃
  • 맑음광주 9.6℃
  • 구름많음부산 18.4℃
  • 맑음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2.9℃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10.6℃
  • 구름많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문화

[레저] 야간 컨텐츠로 확산…조명과 조형물로 익숙한 장소의 낯선 볼거리 제공

URL복사

도시의 겨울밤을 밝히는 ‘빛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겨울의 묘미는 어두운 밤을 수놓는 도시의 불빛이다. 밤이 길어지고 더욱 깊어지는 겨울에 맞춰서 도시 곳곳에서 화려한 조명이 밝혀진다. 추위를 녹이는 따듯한 빛의 채색으로 겨울밤 만의 볼거리를 만들어내는 장소를 소개한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바다와 차밭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제6회 해운대빛축제’가 내년 1월 27일까지 열린다. ‘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해운대구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와 구남로를 사랑하는 모임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명칭을 ‘해운대라꼬빛축제’에서 ‘해운대빛축제’로 바꿨다. 


아름다운 보성차밭이 겨울에는 빛의 정원으로 바뀐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2020년 1월 5일까지 열리는 보성 빛축제는 2000년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빛축제의 효시로 20여 년 동안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특수조명, 빛 조형물 등을 설치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겨울철 차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보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스토리 담은 ‘미디어 파사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건물 전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이는 겨울 빛 축제 ‘DDP라이트(LIGHT)’를 12월 20일부터 시작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예술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라이트’를 통해 서울·동대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로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과 동대문의 과거를 보여주는 사진과 시민들이 직접 찍은 서울사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같은 기술로 해석·재조합해 빛과 영상으로 표현한다.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이너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이 메인 작가로 직접 참여했다. 


덕수궁 돌담길에도 시민 5,000명이 참여한 빛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은 12월 26일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작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이르는 500m 구간에 ‘소원반디’를 선보인다. 


소원반디는 ‘소원을 비는 반딧불’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등으로 태양광 충전지가 달린 발광다이오드(LED) 전구가 들어 있다. 해당 전구는 낮에 빛을 저장해 자동으로 충전되고 해가 지면 자연적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친환경적 특성을 지닌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는 5,000명의 시민이 서울 곳곳에 마련된 예술후원캠페인 부스를 통해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