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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우리 잘못 아냐' [연예인 스마트폰 해킹]

"개인 계정 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판단"
보안 허술한 사이트서 해당 연예인 계정 탈취한 듯
"ID와 비밀번호 여러 사이트에 동일하게 사용하면 해킹 위험 높아"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배우 주진모 씨 등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사건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갤럭시폰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해킹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해커들이 유명 연예인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사생활 노출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협박이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 몇몇의 사적인 문자 메시지들이 SNS로 노출되면서 해당 연예인들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고 있는 것.

"삼성 갤럭시폰이나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뒤 도용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사용자 계정이 외부에 유출된 뒤 도용되어 발생한 사건이라는 입장이다.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미 조치를 취했으나, 삼성 클라우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중 보안설정 등 보안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전문가들은 해커들이 보안이 약한 다른 사이트에서 해당 연예인의 계정을 해킹한 후 클라우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법으로 계정을 탈취한 것으로 보고있다. 

"일반적으로 ID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동일하게 사용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번거롭겠지만 각기 다른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해킹 위험에서 좀 더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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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오늘 서훈 靑안보실장 예방…文대통령 접견 가능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을 예방,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한반도 상황과 역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장에서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서 실장은 지난 6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비건 부장관이 문 대통령을 접견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비건 부장관은 지난해 12월 방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긴밀히 논의했다. 최근 문 대통령이 11월 전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와 함께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접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외교·안보라인의 개편이 이뤄지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등과 회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실제 만남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비건 부장관은 지난 7일 군용기를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한에는 알렉스 웡 대북특별부대표, 미미 왕 부장관 전략보좌관 등 소수 인원만 동행했다. 북미 협상에 관여해온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방한 대표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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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수사본부' 제안 단칼 거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절충안에도 "지시를 이행한 게 아니다"며 초강경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사실상 자신의 수사지휘를 따르는 선택지밖에 없다며 윤 총장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에 대한 직접 징계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전날 "총장의 건의 사항은 사실상 수사팀의 교체, 변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문언대로 장관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은 전날 오후 6시12분 검·언 유착 사건을 서울고검장이 지휘하는 독립적인 수사본부가 담당하는 방안을 추 장관에게 건의했다고 말했다. 윤 총장 자신은 수사 지휘·감독을 하지 않고 결과만 보고받으며, 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도 포함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러한 윤 총장의 입장 발표가 있은 지 1시간40여분 뒤, 법무부는 위와 같은 추 장관의 입장을 전달했다. 당초 추 장관이 출근하지 않아 즉각적인 응답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추 장관은 윤 총장의 입장을 받아보고 자신이 직접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검찰 안팎에서는 검·언 유착 사건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해, 특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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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칼럼] ‘그 말이 왜 거기서 나와’…백종원 차기대선주자 논란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최근 불거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차기 대선주자 논란을 보면서 제일 먼저 요즘 유행하는 유행가 제목이 떠올랐다. 한 TV방송의 미스터트롯이란 트로트가요 경연대회에서 2위를 하며 요즘 대세 가수로 떠오른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노래다. 제목도 제목이지만 이 노래 가사 중에 “뭐하는데 여기서 뭐하는데 도대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구절도 요즘 상황을 떠올리게 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19일 통합당 초선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주자를 논하며 느닷없이 "(대선후보로) 백종원 씨 같은 분은 어때요?"라고 말을 꺼내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김 위원장은 왜 갑자기 백 대표 얘기를 꺼냈을까? 완전 ‘그 말이 왜 거기서 나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였다. 김 위원장이 백 대표를 진짜 통합당 대선주자로 하자는 얘기가 아니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그런데 정치판에서는, 심지어 언론까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백 대표 차기 대선주자 논란을 이슈화해서 난장판을 만들었다. 정치권과 언론은 아닌 것 다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설화(舌禍)만들기에 경쟁하듯 열을 올렸다. 논란이 거세지자 백 대표는 “대선은 꿈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