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9℃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4.6℃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경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7 업데이트 ‘이제 그만’

URL복사

우리나라 PC 5대 중 1대 윈도 7 탑재
기술지원 종료로 보안 위협 높아질 것
윈도 상위버전이나 타 OS로 갈아타야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악성코드 감염 및 PC 내 저장된 민감 정보 유출과 같은 해커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미리 윈도 7을 상위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교체하기를 당부한다."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분석단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7 기술지원 종료 데드라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이 같이 밝혔다.

윈도 7이 2009년 10월 출시 이후 약 10년 만에 모든 업데이트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발견될 때마다 MS는 즉각 윈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했지만 14일부터 윈도 7에 대해서는 제외하겠다는 것.

기술지원이 종료되면 윈도 7이 깔린 PC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에 취약해 질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다른 윈도 10 등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하모니카OS, 구름OS, 레드햇(Red Hat), 센트OS(CentOS), 페도라(fedora), 타이젠(TIZEN), 우분투(ubuntu), 리눅스 민트(LinuxMint) 등 다른 OS로 바꿔야 한다. 

윈도 10 업그레이드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물론 윈도 7 지원이 종료돼도 계속 사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새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에 대해 조치가 불가능해 이를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바이러스·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윈도 7 사용률이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PC 21.9%가 윈도 7을 사용하고 있다. 1년 전 36.3%에 비해 14.4%p 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PC 5대 중 1대꼴로 윈도 7이 탑재됐다.

구형 OS로 인한 보안 문제는 개별 PC의 피해로 그치지 않고 인터넷망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더 위험하다.

지난 2017년 5월 전세계를 강타한 ‘워너크라이’ 사태가 대표적이다.  

당시 랜섬웨어 워너크라이는 기술 지원 서비스가 종료된 윈도 XP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던 PC의 취약점을 파고들며 빠르게 유포됐다. 

15일 만에 전 세계 150개국에서 약 30만 대에 이르는 PC가 피해를 입었다.

정부도 바빠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윈도 7 기술지원 종료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윈도7 신규보안 취약점을 악용하는 악성코드 출현 시, 맞춤형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