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제약바이오 CEO 미국 총집결 [한미약품·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JW중외제약·대웅제약 등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URL복사

제 38회 JP모건 컨퍼런스 미국 센프란시스코 개최
한미약품·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JW중외제약·대웅제약 등 참가
업계 최신 트렌드 공유…비즈니스 파트너십 미팅 등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이 줄줄이 미국에 집결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투자 행사 'JP모건 컨퍼런스' 때문이다.

전 세계 500여 개 제약 바이오 기업 중 우리나라에선 한미약품,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대웅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참가해 주요 사업성과 및 비전을 발표한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미팅이 이뤄지고 업계의 최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에 나선다.

그랜드볼룸은 약 800석 규모의 발표회장이다. 화이자, 로슈,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들에만 배정되는 곳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과 기우성 부회장, 이상준 수석부사장(임사개발본부장) 등이 나선다.

서 회장이 발표자로 나서 바이오시밀러 특장점과 파이프라인, 미래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대표이사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 발표에서 그간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대웅제약, LG화학은 신흥국에서 급성장 중인 기업을 소개하는 '이머징마켓 트랙'을 통해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희귀난치병 치료제 오락솔과 롤론티스의 성과를 알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전승호 사장이 나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임상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대사질환 분야와 항암 분야 신약 라인업을 소개한다.

이 밖에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에이치엘비,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이수앱지스, 제넥신도 참가,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한 주요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나설 계획이다. 

기술수출에 성공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과 통풍치료제 URC102의 추가 기술제휴 사업을 논의한다.

“컨퍼런스 이후 실적시즌 돌입으로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국암학회(AACR) 초록발표를 시작으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 소개 및 병용데이터 발표가 예상된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의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