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5.8℃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흐림대구 13.1℃
  • 구름많음울산 13.3℃
  • 흐림광주 13.1℃
  • 흐림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8℃
  • 제주 12.2℃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8℃
  • 흐림강진군 12.2℃
  • 흐림경주시 13.2℃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경제

지난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매출 부진

URL복사

오는 3월부터 담배 판매가 허용 되는 등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인천=박용근 기자] 지난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 시작 당시 담배 판매 등이 허용되지 않아 흥행에 물음표가 던져졌던 입국장 면세점은 하루 매출이 3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1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531일 문을 연 입국장 면세점의 7개월 운영 결과 전체 매출액은 총 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사가 예상한 매출액 645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을 월별로 살펴보면 6월 한달간 매출액(531일 매출포함)55억원이었으며 742억원 848억원 943억원 1049억원 1152억원 1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매출액이 2억원을 넘었던 달이 없었던 것이다.

품목별로는 주류가 199억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화장품이 62억원, 기타 8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정부에서는 올해 3월부터 판매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3월 입국장 면세점 담배 판매 허용을 위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 후 담배 판매를 개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인당 1보루(면세한도)까지 담배 구입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마약 및 검역 탐지견의 후각 교란 우려로 그동안 제한됐던 향수 시향 서비스도 시행된다. 시향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정부 규제 완화발표에 따라 제공하기로 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입국장 면세점의 경우 내국인 수요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고, 올해 3월부터 담배 판매가 허용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추진 중인 입국장 인도장의 설치여부에 따라 입국장 면세점의 매출액은 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관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입국장 인도장 도입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와 시내 면세점 사업자 등이 공간 확보와 내수시장 교란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설치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자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단일화에 “장동혁이 절윤한 것 맞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후보자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할 것임을 선언한 가운데 후보 단일화는 없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29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국민의힘 후보자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자생력을 상실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한 분들이 저러냐? 장동혁 대표가 ‘절윤’한 것 맞느냐? 그분들과 손잡았다고 하는 것도 저한테는 좀 부담이다”라고 말했다. 조응천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의 패권 정치도 그 누구보다 비난을 하는 사람이지만 국민의힘의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도 누구보다도 비난을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조응천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나쁜 후보와 이상한 후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최악의 선택지 앞에 놓인 6·3 지방선거에서 ‘좋은 후보’ 조응천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도를 살리고 경기도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경기도를 제물로 삼는 이 갑질의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