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19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경제계는 반세기 넘게 한국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신 회장이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신 명예회장은 창업 1세대 기업인으로 선구적인 안목과 헌신을 통해 롯데를 국내 최고 유통·식품 회사로 성장시켰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서비스·관광·석유화학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기틀을 닦았다.
'대한해협의 경영자'로 불릴 만큼 한·일 경제 교류에도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