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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인덕의 '낙서의 시대'③ 밤하늘의 별만 보는 사람은 발 아래 꽃을 보지 못한다 [문재인정부 1/2 만평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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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의 지시에 따라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발족하는 등 연일 사법개혁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의혹과 구설수를 뒤고 임명된 조국 장관인 만큼 모든 것을 걸고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대 전현직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의 불꽃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조 장관이 사법개혁을 단행함에 있어 겸손과 자숙으로 촛불민심을 바로 살피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검찰개혁을 이루기를 바라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 문서나 글보다 좀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언어다. 


나는 오늘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틀어 보며 21세기 길목의 담벼락에 미래의 모습을 만평이라는 낙서를 초현실적인 시각으로 그려본다."



◇우인덕 화백은...

만평작가. 중앙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LG애드에서 광고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며 광고를 만들면서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만화와 삽화를 연구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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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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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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