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8℃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3.5℃
  • 구름조금대전 4.4℃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7.2℃
  • 구름조금광주 7.5℃
  • 맑음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8℃
  • 구름조금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조금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제

[펭수, 표지모델 되다]⑰ 보고 있나, 김명중? 보고 있다, 펭수!

URL복사

<EBS> 역대 최고 ‘킬러 콘텐츠’
펭수에 응답한 김명중 EBS 사장
“새해는 펭수 세계화의 원년” 선포
“펭수에 힘입어 EBS 개혁도 이룰 것”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라이징 스타’, ‘우주스타를 꿈꾸는 인물. 아니다.

 

펭수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 됐고, 방송뿐만 아니라 경제·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황금알을 낳는 펭귄의 시대다.

 



EBS의 꿈, 펭수의 세계화

 

자이언트 펭귄 한 마리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EBS를 움직인다.

 

EBS황금알을 낳는 펭귄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펭수를 탄생시킴으로써 EBS는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한 결과다.”

 

김명중 EBS 사장의 신년사는 펭수의 성공에 고무 돼 있었다.

 

가슴이 벅차올랐다.”

 

펭수가 11일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한 것에 대해선 자랑스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의 인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을 줄 모른다.

 

지난해 8개월 만에 구독자 5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88만을 넘어섰다.

 

펭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고, 펭수가 출연한 온라인 광고는 조회수 1,500만을 넘었다.

 

펭수의 세계화는 대한민국 콘텐츠와 캐릭터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EBS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 사장은 펭수의 세계화 소망을 드러냈다.

 

이를 위한 제도적 개선에 적극 나설 것도 지시했다.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사업팀제를 강화해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

 

김 사장은 이를 통해 EBS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프로그램 공정성을 강화해 EBS의 존재이유를 되새기고, 프로그램 내용뿐 아니라 제작과정도 국민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POST TV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 축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2월 19일(금)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 착공식’에 참석하여 소방대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했다. 서울소방학교 실화재 훈련장은 기상 조건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전국 최초의 ‘밀페형 돔 구조’를 적용한 훈련시설로서 2026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9억 45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961.83㎡ 규모로 조성된다. 강동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의 재난환경은 초고층 건축물, 대형 복합시설, 전기차 및 리튬배터리 화재 등으로 화재 규모 및 유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 맞서기 위해 소방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실화재 훈련장은 실제 화재와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전술훈련이 가능한 훈련 인프라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훈련체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