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펭수가 GS25를 점령했다.
GS25가 출시한 펭수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GS25는 1일부터 펭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놨다.
'밸런타인펭수세트' 3종, '펭수쿠션' 등 굿즈는 물론 펭수의 주식인 참치를 활용한 참치마요네즈 주먹밥, 베이컨참치마요 주먹밥 같은 식품도 내놨다.
밸런타인세트 3종은 열흘 만에 준비 물량의 95%가 소진됐다.
펭수쿠션 1만 개 증정 행사를 한 GS25 전용 앱 '나만의 냉장고' 이벤트페이지 접속자가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12배나 늘었다.
쿠션도 닷새 만에 소진됐다. 6종 참치주먹밥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5%나 증가했다.
GS25는 펭수 특수를 이어갈 계획이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맞춰 '펭수마그넷' 등 굿즈가 포함된 '화이트데이펭수세트'와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상품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