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2 (목)

  • 맑음동두천 13.2℃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13.0℃
  • 맑음대전 13.6℃
  • 흐림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0.7℃
  • 맑음광주 12.9℃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9.5℃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12.2℃
  • 구름많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사회

"신천지 우한교회 있었다...중국 주요 도시에 2만 교인"...<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URL복사

"지난해 12월까지 우한서 모임"
"우한 내 교인 200여 명, 외곽에 격리"
"중국 내 2만여 명, 주요 도시에 포진"
"사태 불거진 후에도 포교활동 계속"
"단속 이후 소규모…많을 땐 400명"


[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와 포교활동을 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신천지예수회는 우한에 200여 명의 교인이 있는데 대부분 현재 시 외곽에 격리돼 있다"고 보도했다.


<SCMP>는 "신천지교회는 중국에 2만여 교인이 있다"며 "이들 중 대부분은 베이징과 상하이, 다롄, 창춘, 선양 등 주요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인용된 증언들은 매우 구체적이며 사실이라면 심각한 단계다.


익명을 요구한 후베이성의 한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후에도 포교활동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선교사였던 33세 상하이 거주자는 "신천지 교회의 비밀스러운 점 때문에 당국의 단속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하이지부는 수요일과 토요일 모임을 가졌고, 한 번에 300~400명씩 모였다. 경찰의 급습을 받은 뒤 8~10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을 가졌고 단속이 느슨해진 뒤 다시 큰 모임을 가졌다."


교인인 유치원 교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바이러스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월 코로나19에 대해 알게 되자마자 모든 모임을 중단했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설교와 가르침을 계속 공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인은 지난달 말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집단감염된 사례와 신천지 교인들은 관련이 없다고 믿고 있었다.

"우한에 있는 우리 교인 중엔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깨끗하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한 교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8년 우한 한커우 지역에 있던 '성전'이 이단으로 낙인 찍혀 공안의 급습을 받은 뒤 소규모로 예배를 계속해 왔다. 한국의 부정적인 보도에 대해 알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방어하고 싶지는 않다. 우선 위기를 극복하고 싶을 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윤석열과의 절연 본격화...의료·노동정책 공개 반성·사과...“결의문 존중”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소속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해 당내 노동국 신설 등에 대해 “우리 당이 노동자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챙겨 듣고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의 새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라며 “동시에 지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앞으로 우리 당은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개최된 ‘성분명처방 저지 궐기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에서 의료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챙겨 듣지 못하고 급하게 의료개혁을 추진하다 결국 실패했다”며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또 의료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저희 국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CJ문화재단, 설립 20주년 기념 ‘라이브 클럽 데이: 드림 투 스테이지’ 개최... 재즈부터 하드록까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클럽 데이’와 협업하여 오는 3월 27일 ‘라이브 클럽 데이: 드림 투 스테이지(LIVE CLUB DAY: DREAM TO STA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되어 젊은 창작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소중한 꿈이 실현되면 문화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다는 믿음으로 다채로운 장르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재와 다양한 콘텐츠를 더 넓은 세상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을 비롯해 ‘유재하음악경연대회’, ‘CJ음악장학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 분야의 젊은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홍대 인디 음악 신을 대표하는 공연 축제인 홍대 ‘라이브 클럽 데이’에 CJ아지트(광흥창)을 공연장으로 제공하며 인디 음악 시장과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일대 라이브 공연장에서 동시에 다양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