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9 (토)

  • 흐림동두천 5.3℃
  • 맑음강릉 12.7℃
  • 구름많음서울 5.5℃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12.4℃
  • 맑음광주 9.5℃
  • 맑음부산 14.5℃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6.8℃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4.8℃
  • 맑음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1℃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문화

"15억원대 '이우환 대작' 공동구매해볼까?"

URL복사

아트앤가이드, 25일 15억9500만원 이우환 '동풍' 공동구매
원금 보장 절차 통해 미술품 투자 안정성 마련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으로 지원금 수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로 특허 2개 취득


김환기와 함께 국내 최고 블루칩 작가인 이우환의 작품을 소유하면서 투자도 하고 싶은 고객에게 희소식이 있다.


국내 유일의 미술품 온라인플랫폼 아트앤가이드(www.artnguide.com)가 오는 25일 이우환의 150호 대작(공동구매가 15억9500만원)을 공동구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공동구매 작품은 이우환 화백이 1985년에 완성한 '동풍S.8508B'(East Wind, 227.3x181.8cm)으로 이 화백 특유의 필치로 마치 바람이 지나간듯 율동감이 두드러진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5일 홍콩 에이치퀸스빌딩에서 열린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20억6050만원(1350만 홍콩달러)에 낙찰된 150호 '동풍'(224x181.2cm)과 함께 이우환의 바람시리즈 작품이다.


이 화백의 바람시리즈는 유명 콜렉터로 성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이우환 화백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이후,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아트앤가이드 운영사인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는  이번 작품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매월 각각 다른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공인회계사이기도 한 김재욱 대표가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발빠른 충성 고객들에게 좀더 성공적인 미술품 투자의 성과를 안겨주고자 마련한 전략이다.


25일 시작하는 첫번째 공동구매는 전체 작품 금액의 약 34%인 5억 3500만 원에 진행하고, 고객은 1개의 공동 소유권(100만원)을 5% 할인한 가격인 9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동구매된 작품은 공동 소유권자에 한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아트앤가이드는 주식회사 열매컴퍼니가 2016년 11월 설립,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미술품 유통시장을 열었다.  2018년 10월 김환기 '산월'로 첫 선을 보인후 총 33점을 공동구매했다. 초기에 올린 김환기 '산월'은 7분만에 마감되어 주목받았다.



이후 이우환, 박서보, 윤형근, 이중섭, 도상봉, 유영국등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을 비롯해 살바도르 달리, 장 미쉘 바스키아,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카우스, 요시토모 나라등 해외 유명 작가들까지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공동구매 작품 33점 중 김환기 ‘산월(1963)’, 이중섭 ‘무제’, 천경자 ‘금붕어’, 이우환 ‘조응(1999)’, ‘Correspondance(1996)’, 황염수 ‘장미’ 까지 총 6점(총 재매각금액 3억 4200만 원)을 재매각하여 평균 수익률 21%(연환산 평균수익률 98%)를 기록했다.


열매컴퍼니에 따르면, 그동안 공동구매 참여자 수 1000여 명 이상, 평균 공동구매 마감 시간 3분 20초를 기록하며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를 확장하고 있다. 회원은 2018년 첫 서비스후 현재까지 총 40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다.


아트앤가이드는 목표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달성, 각 작품의 공동소유권자들에게 재판매대금 배분을 완료했다.


한편 열매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개발하여, 미술품의 분할된 소유권을 관리하는 방법(특허등록 제10-2074937호)과 미술품의 판매가격 범위를 산정하는 프로그램(특허등록 제10-2051077)에 대한 특허를 각각 취득했다.


이번 행사의 총사령탑인 김재욱 대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미술품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한 미술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미술품 거래와 관련한 토탈 플랫폼 운영을 통해 침체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아트라운지 취화담 서래마을점과 한남점을 운영하여 공동구매한 작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