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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월드쉐어 윤정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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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개그맨 윤정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측은 “재기의 아이콘이자 선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개그맨 윤정수는 그동안 많은 방송 활동 중에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람들에게 밝은 웃음과 희망을 전달해왔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식 현장에서 윤정수는 “좋은 일을 실천하는 것은 비록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월드쉐어 가족이 되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정수는 앞으로 월드쉐어와 함께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의 소식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월드쉐어 본부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힘들어하는 대구 동산의료원 의료진과 아동 그룹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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