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0℃
  • 구름많음강릉 17.2℃
  • 흐림서울 21.5℃
  • 구름많음대전 23.7℃
  • 맑음대구 25.6℃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24.9℃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0.2℃
  • 구름많음제주 20.7℃
  • 흐림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23.2℃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문화

[Life] 생활 곳곳에 ‘드라이브 스루’

URL복사

각종 편의 서비스와 판매 방식에 확대 도입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의 서비스와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로 시작됐지만, 점차 생활 깊숙이 전 분야로 친숙해지는 풍경이다.

장기화된 휴관에 대한 대안

지자체들은 책이나 장난감 대여에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장난감 도서관 주차장 내에 대여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장난감 대여 가입 회원을 상대로 희망 장난감을 접수받고 승차 전달방식을 통해 시민과 직원간 대면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내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도 드라이브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장난감은 밀봉이 가능한 소형 장난감 위주로 2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관리 후 제공된다.

광주시 광산구 구립도서관 5곳은 차량을 타고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도서 대여 시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빌리고 싶은 책 목록을 신청하고 다음 날 예약 시간대 차를 몰고 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서울 강북구도 비대면 예약대출 서비스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도서 반납 시 관내 구립도서관과 무인반납기가 있는 지하철역과 경전철역 어디든 반납이 가능하다.

비대면 방식으로 일상을 해결

쇼핑에서도 이 같은 비대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차에 탄 채 물건을 구입하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을 도입해 인기를 얻고 있다.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에서도 4월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수산물 판매에 나선다. 수협은 강서공판장에서도 대형마트 등 시중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광어회를 내놓는 등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드
라이브 스루를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도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한 이동형 쇼핑을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상품을 주문해 결제 한 뒤 수령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매장 방문없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매출 급감에 따른 돌파구기도 하지만, 온라인 시장의 강세와 최근 SNS 등 사회망이 발달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일상을 해결하는 언택트(untant)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이를 활용한 것이라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