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4 (수)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7.6℃
  • 흐림서울 3.6℃
  • 대전 3.1℃
  • 흐림대구 5.2℃
  • 흐림울산 8.2℃
  • 광주 8.1℃
  • 부산 10.7℃
  • 흐림고창 8.9℃
  • 흐림제주 15.1℃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1℃
  • 흐림강진군 8.6℃
  • 흐림경주시 5.5℃
  • 흐림거제 8.3℃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URL복사

2020년 4월 7일~4월 20일



인내심 필요

복어교하 음사수지라. 다리아래 엎드려서 한일을 누가 알겠는가. 열심히 해도 인정해 주는 이 없고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는 격이다. 고기가 물을 잃으니 심신이 평안할리 없다. 이번 주는 남모르는 괴로움과 고통을 겪게
되는 주기이나 중순 지나면서 생기가 돋아나고 봄볕에 초목이 움트는 형국이라. 인내가 필요한때다. 주식 불리 양력 5월, 6월, 7월, 8월, 10월생은 매사 무난한 호운이다






고진감래

많은 노력과 피땀 흘려야만 길하게 되니 마침내는 모든 일이 대길하게 될 것이다.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배신수가 기다린다. 동방과 남방의 일은 고진감래라 수확의 열매를 보는구나. 양력 4월, 8월, 9월, 11월, 12월생은 한가지엔 꽃이 메마르고 한가지엔 꽃이 핀 격이다. 허욕을 삼가고 매사 신중해야 한다. 투자 주식 불리.






만사형통

몽득양필 진위가지라. 어진사람을 만나 도움을 받을 것이오. 귀인을 만나 성공하는 격으로 가는 곳마다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구나. 구름같이 몰려오던 액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맑은 하늘같이 신수가 열려 대통하니 부러울 것이 또 있겠는가. 취업, 재운, 사업, 건강, 애정, 가정모두 형통하고 주식은 불가.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은 시비구설, 손재수 염려된다.






꾸준한 노력

삼년불우라. 삼년을 가물었으니 현실을 가히 짐작하고 남음이 있겠구나. 곤고함을 한탄하지 말고 꾸준히 일해
라. 늦게는 좋은 운을 얻을 수 있으리라. 선비후부의 주기이니 다음 달부터 형통하는 기운이 올 것이다. 월말부터 쓴 것이 다 가고 단것이 오기 시작한다. 양력 1월, 8월, 9월, 12월생은 가정, 직장, 사업, 애정운, 덕과 수양 쌓아라. 주식 불리.






태평성대

살다보니 이런 때도 내게 다 있는가. 태평연석 군신회자라. 태평한 잔치석에 임금과 신하가 함께 있는 형국이라. 이보다 더 좋은 기회와 경사가 어디 있겠는가. 귀인이 돕고 재물이 흥왕하고 입신양명, 명리쌍전의 주기이다. 동서남북 기쁨이 총망하고 가정, 사업, 애정, 건강, 변화, 시작, 모두 대길한 시기, 양력 1월, 2월, 9월, 11월, 12월생은 중요문제 다음 달로 미루어라.






가뭄에 단비

백인작지 연록장구라. 백사람이 농사를 지으니 한해의 녹이 장구하다. 칠년간의 가물었던 날에 단비를 맞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겠는가. 출입하면 반드시 공명을 얻게 되겠구나. 밖으로는 부자이나 내실을 기할 때다.
양력 1월, 11월, 12월생은 비록 재수는 좋으나 손실 따르니 조심하도록. 주식은 하락하니 한 달간 쉬어라.






뜻밖의 행운

만리무운 해천일벽이라. 만 리에 구름한 점 없고 바다와 하늘이 모두 다 푸른 형국이라. 군자는 록을 얻고 소인은 재물을 얻는다. 귀인이 돕고 생각지도 않는 일에 성공을 구하니 뜻밖에 명리 이루는구나. 그동안 쌓은 적덕행선이 복으로 옴을 깨닫게 되는구나.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생 투자, 이동, 확장, 주식, 불리. 기타월생 이동, 변동, 취업, 애정 길. 주식은 불리.






본분을 지켜라

정월에 도를 닦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고 공들여야겠다. 수고와 기도하는 만큼 복이 오고 길함이 오는 주기이라. 모두를 지키고 허욕을 없애면 복을 내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사가 호사다마가 된다. 명심해라,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말고 주의력 있게 내 본분을 지켜야 할 때. 양력 2월, 3월, 11월, 12월은 투자 개업 불리하고, 5월 6월, 7월, 10월생은 지성이면 감천이라.






손재조심

수레를 밀고 산에 오르는 격이어서 힘은 배나 들어도 공적이 적다. 비록 재물은 생기게 되지만 적게 얻고 많이 잃게 돼서 이 또한 별수 없는 운세이다. 만약 손재를 당하지 않으면 근심거리가 간간이 나타나리라. 안에 머물면 이익 되지 못하고 출행하여 나서면 길함이 있으리라.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귀인 만나니 기쁨 증가한다.






스트레스 주의

근피호리 갱답호미라. 정작 여우와 살쾡이를 피했는데 다시 호랑이의 꼬리를 밟은 격이다. 수고해도 유익함이
없으니 마음이 산란함을 어찌할까. 직장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나 주어진 일이 난해해 상처 받게 되고 스트레스가 많을 수. 중견사업가는 매사에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할 것.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은 재운, 직장, 애정운 길하다.






금의환향

일주경야독. 금의환향이라. 낮에는 밭갈이고 밤에는 책 읽어. 드디어 비단옷을 입고 고향에 가는 격. 부지런히 수고하면 수복이 스스로 오는 법. 신상에 근심이 없고 심신이 평안하다. 단, 거만과 망령된 계교는 도리어 손해를 초래할까 염려 띈다. 양력 1월, 11월, 12월생은 마음 비워라. 기타월생 만사형통의 주가.






겸손하게 기다려라

새가 날개를 다쳤으니 날고자 하나 날아갈 수가 없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일에 두서가 있는 법이니 자꾸만 퍼덕거리지 말고 급히 서둘지 마라. 혹구설수가 있고 모사를 꾸며도 이루기 어려우니 은밀히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 실수가 오히려 행운을 몰고 오니 겸손하게 기다리고 있을 것. 앞에 나서는 것은 자제하세요.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남의 쌀가마보다 자신의 밥 한 그릇이 더 좋게 느껴지는 시기.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안전 대책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인력 최대한 많이 배치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연시 국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국민 안전에 있어서는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수백 배 낫다. 과하다고 비난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행사일 경우에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들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해서 안전 대책을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안전 인력을 최대한 많이 배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해수부를 끝으로 정부 업무보고가 사실상 마무리된다”며 “사상 최초라는데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서 국정 운영의 투명성, 책임성이 높아지고 국민 여러분의 주권 의식도 내실있게 다져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생중계 과정에서 일부 부처나 기관의 미흡한 보고를 우리 국민들께서 댓글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지적하고 바로잡는 사례도 많았다. 저에게도 알지 못하던 새로운 지적 사항이나 문제 제기를 요청하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전담재판부법 국회 통과...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 제2조(적용대상)는 “이 법은 내란·외환 및 반란 범죄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국가적 중요성이 인정되는 사건 또는 다른 법률로 재판기간이 특별히 정하여진 사건(이하 ‘대상사건’이라 한다)에 관하여 적용된다. 1. ‘형법’ 제2편제1장 내란의 죄 및 제2장 외환의 죄에 대한 사건. 2. ‘군형법’ 제2편제1장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 3. 제1호와 제2호의 사건과 관련하여 고소·고발되거나 수사과정에서 인지되어 기소된 관련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5조(재판의 전속관할)제1항은 “수사단계에서 압수·수색·검증·체포 또는 구속영장의 청구(통신비밀보호법상 통신제한조치,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에 대한 허가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와 관련된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제2항은 “제1심 재판은 제7조제1항에 따라 설치된 전담재판부가 속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전속관할로 한다”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