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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빅히트 공식입장, BTS 전정국 '이태원클럽 아이돌' 뒤늦게 인정 왜?...“대응문제有"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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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전정국(본명ㆍ23)이 디스패치로부터 '이태원클럽 아이돌'로 지목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혀 사과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며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빅히트는 “정국은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다”며 확진자 방문 장소에 가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했다.

 

전정국 측은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빅히트)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돼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다”며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주 연예계에는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2) 외에도 이태원 (게이)클럽을 방문한 또 다른 아이돌이 있다는 '이태원 클럽 아이돌 방문설' 혹은 '이태원 클럽 연예인 출몰설' '이태원 클럽 아이돌 목격담' 등이 퍼졌다. 아이돌 그룹 멤버(아이돌)가 얼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지난 13일을 전후로 온라인 상에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것.

 

당시 박규리와 보이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7)는 각각 이태원 게이클럽과 강원 양양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공식입장 문을 내고 사과했다. 송민호 측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긴 것에 대해 공식 사과 문을 올렸다.

 

다음은 전정국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국은 지난 4월 25일(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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