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목포시청이 코로나19 발생현황과 확진자 방문 장소를 공개했다. 목포시청은 18일 "4명(23·24·25·26번 환자)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3·24번 확진자는 목포시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목포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5번 확진자는 20번 환자의 접촉자이며 26번 확진자는 광주시 559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목포시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11월 16일 17:30~19:10 공차(장미의거리점), 19:00~20:00 카페인평광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검사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시청은 현재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자세한 코로나 발생현황은 추후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청와대 "문대통령-김정은, 최근 친서 교환"
코로나19 발생현황 브리핑, 이재명 "지금껏 못겪던 쓰나미급 대충격 시작"
주택공급대책 발표..과천청사-서울조달청-국립외교원, 신혼부부-청년에 공급
코로나19발생현황, 278번째 사망자 격리해제前 확진…격리중 폐렴진행 사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짝사랑하던 단골집 주인에게 욕설을 하는 손님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손동환)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알코올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A씨는 과거 폭력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 "사안이 무겁고 범행내용이 좋지 않으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신체적·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일정기간 구금돼 있으면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은 적은 없다"며 "이 사건이 다행히 미수에 그친 점, 합의를 통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점,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A씨의 노모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참작할 만 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께 서울 관악구 소재의 한 호프집에서 만난 B(38)씨가 술에 취해 이 곳의 여성업주에게 심한 욕설을 하자 B씨의 뺨을 때리고 흉기로 왼쪽 가슴을 1회 찔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쿠팡물류센터 첫 확진자, 부천 돌잔치 '라온파티뷔페' 방문 확인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가수 김건모(52)씨가 자신에게 "안면을 폭행 당해 코뼈가 골절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쯤 김건모 측으로부터 고소 취하서를 접수했다"며 "이후 7일 사건을 이첩했던 서울중앙지검에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기록을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씨 소속사 건음기획은 김씨가 고소를 취하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씨는 자신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씨를 지난 1월 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었다. 당시 A씨는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해 지난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씨의 파트너와 말싸움하던 중 김씨가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코뼈 등이 골절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B씨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었다. 김씨의 성폭행 혐의는 경찰 수사 시작 108일째인 지난 3월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혈압 측정 모바일앱 '혈압앱'('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식약처는 21일 세계 최초로 모바일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삼성 헬스 모니터 '혈압액'을 지난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혈압앱’은 팔에 착용해 팽창과 수축을 하면서 혈관 수축기ㆍ이완기 혈압을 측정하는 기구를 스마트워치(모바일플랫폼)를 이용해 간편히 혈압을 측정하고 이용자에게 심장 수축기·확장기 혈압 및 맥박수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통상 사용되는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 수준인 혈압,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전부 충족한다. 모바일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을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있는 스마트워치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2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아무런 특이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들과 함께 지방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상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체류 중인 구체적 장소에 대해 "묘향산 지역은 아니며 북한 노동당, 내각, 군부 어디에도 비상상황 같은 특이 동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 기자들에게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는 짧은 입장을 메시지로 보냈었다.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탈북자 출신 지성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태설 등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CNN 등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발언의 진원지에 신빙성 논란이 예상된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성호 당선인은 "확인했는데 심장이 안 좋았던 김정은 위원장 위독설은 사실로 심혈관 문제로 현재 통치를 못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이 다시 복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섭정(군주국가에서 국왕이 병이나 다른 사정으로 나라 통치가 어려울 때 국왕을 대신해 다른 이가 통치권을 맡는 일이나 통치하는 사람)에 들어갔다"면서도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고 명확치 않은 주장을 내세웠다. 김 위원장에게 건강 이상설이 사실이라면 후계자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 것은 지극히 일반적 상식이다. 지 당선인은 또 "리설주 여사(김정은 부인)의 딸들 말고 김정은의 다른 여인에게 7세 아들 한 명과 딸이 있다"며 "리설주는 공식 아내지만 아들은 없으니 후계를 정해야 하지 않냐는 우려가 있어 예전부터 이 여인들끼리 기싸움이 있었는데 지금 김정은이 쓰러지니 더 본격화될 듯하다"고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하다는 미국 CNN 보도와 관련, 청와대와 통일부, 국정원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오전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에 대해 "확인해줄 내용 없다"며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도 식별되지 않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 "현재 시점에선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CNN 기사는 김 위원장이 수술 이후 건강 이상이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이라며 "특별히 확인할 내용은 없다"고 했다. 국가정보원(국정원)도 "한미간 정보를 공유하며 (김 위원장 위독설) 사안을 모니터링 중"이라는 입장을 취했다. 외교부도 "보도는 확인했으며 관계부처와 사실 관계 파악 중"이라고 일축했다.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위독설 관련 질문에 "북한의 전반적인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지금 질문하신 사안에 대해선 답변 드릴 내용은 없다"고 대답했다.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 말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우리나라의 13% 인상 제안을 거절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 관련 질문을 받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들(한국)이 우리에게 일정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내가 거절했다"고 답했다면서 "우린 훌륭한 국가(한국)를 방어하고 있다. 우리가 기여하는 엄청난 서비스에 대한 공정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방위비 협상은 주한미군 감축과는 무관하다"며 "이는 그들이 자신들의 나라를 지키는 것에 기여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미국에 '13% 인상 방안'을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