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12.2℃
  • 박무대전 13.0℃
  • 구름많음대구 10.8℃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13.8℃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9.8℃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경제

커지는 디플레 우려 …생산자물가 -0.7% 석달째 하락

URL복사

국제유가 하락에 4월 생산자물가 마이너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마이너스 전환하나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달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경기침체 속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가하락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심화됐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가 지속 떨어진 만큼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도 커졌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2.82(2015년=100)로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지난 2월(-0.3%)에 이어 석달 연속 하락세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1.5% 급락했다.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저유가 영향을 받았던 지난 2016년 8월(-1.8%)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 떨어진 것이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낸다.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1%(전년동월대비 기준)로 내려앉았는데, 도매 물가 격인 생산자물가의 하락세로 5월에는 아예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associate_pic

 

 

국제유가 하락은 국내 물가 상승률에 지속 하방압력을 주고 있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두바이유는 배럴당 평균 20.39달러로 전월(33.71달러)보다 39.5% 급락했다. 국제유가에 영향을 받는 경유(-23.6%)와 휘발유(-34.1%) 등 석탄 및 석유제품(-22.6%)을 중심으로 공산품 물가가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물가도 0.1% 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내 식재료 소비가 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은 0.2% 올랐다. 참외(-24.8%), 호박(-48.6%) 등 농산물은 1.5% 하락했지만, 돼지고기(9.9%), 쇠고기(6.3%) 등 축산물 가격이 뛴 영향이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보 통신 및 방송 서비스가 0.2% 내렸지만 운송 서비스는 0.2% 상승했다.

 

지난달 국내에 출하되는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수입 상품과 서비스 가격까지 반영한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원재료(-14.6%), 중간재(-1.6%)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국내 출하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도 공산품(-1.7%)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내려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